토종 애니 '라바' 넷플릭스 타고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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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애니메이션 '라바'가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큰손 넷플릭스를 타고 전 세계에 소개된다.
'라바 아일랜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소개되는 첫 한국 애니메이션이다.
이어 "'라바'의 사랑스러운 캐릭터인 두 마리 애벌레 레드와 옐로 그리고 그 친구들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라바 아일랜드'에서도 한국을 넘어 전 세계 모든 연령층의 사람들을 즐겁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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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는 국내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투바앤과 손잡고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어 온 애니메이션 '라바'를 소재로 한 '라바 아일랜드'를 공개한다.
'라바 아일랜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소개되는 첫 한국 애니메이션이다.
지난 2011년 첫선을 보인 '라바'는 주인공인 애벌레 레드와 옐로우, 그 외 다양한 캐릭터들의 좌우충돌 에피소드를 다룬 한국 대표 애니메이션 콘텐츠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이 애니메이션은 지난 2012년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문화부장관상 수상, 2014년과 2016년 국제 에미상 키즈 어워즈 후보에 오르면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증명하기도 했다.
넷플릭스를 통해 소개되는 '라바 아일랜드'는 미스터리한 외딴 섬으로 옮겨져 더욱 커지고 완전히 새로운 환경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두 애벌레의 이야기를 담았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키즈·패밀리 콘텐츠 부문 디렉터 아람 야쿠비안은 "훌륭한 이야기는 국경을 넘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힘이 있다"며 "한국의 수준 높은 애니메이션 '라바'도 마찬가지"라고 전했다.
이어 "'라바'의 사랑스러운 캐릭터인 두 마리 애벌레 레드와 옐로 그리고 그 친구들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라바 아일랜드'에서도 한국을 넘어 전 세계 모든 연령층의 사람들을 즐겁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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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진욱 기자] jinu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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