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즐거운 사랑 노래, 채나드 작가의 ‘깊쁨유용한예술품’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8월 22일 11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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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깊쁨(Gipbmm)
사진제공=깊쁨(Gipbmm)
회화를 그리는 채나드 작가의 디자인, 아트 상품을 제작하는 깊쁨(깊쁨유용한예술품연구소, Gipbmm)이 독창적인 감성과 예술적 감각을 향유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채 작가의 작품에 자주 등장하는 ‘깊쁨’은 ‘깊음’과 ‘기쁨’ 즉, ‘깊은 기쁨’을 자의적으로 합성한 단어로 ‘영원한 즐거운 사랑’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인간의 삶에 있어 보다 근원적인 갈망인 영원한 즐거운 사랑은 그녀의 작품 속에서 빛을 발하며 바쁜 일상 속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휴식을 선사하고 있다.

어릴 때부터 상상하기를 좋아하고 인물화를 즐겨 그린 채 작가는 깊쁨을 머금은 사람들인 ‘기쁘머’들을 그려내며, 그들이 등장하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개한다. 또한 그림에서 자주 등장하는 두 개의 하트(마음)가 하나가 되는 형상의 ‘깊쁨의 심볼’은 ‘사랑이 사랑을 만나면 깊은 기쁨이 된다’는 의미로, ‘관계’에 깊은 기쁨의 키가 있다고 생각하는 작가의 생각을 담아내고 있다. 스피디하게 그려지는 자유로운 형상, 다채롭고 고운 빛깔의 색상들이 부유하는 듯한 이미지는 채 작가가 추구하고 느끼는 ‘깊쁨’의 따뜻하지만 상쾌한 감각을 전달한다.

채 작가는 최근 사랑스럽고 다채로운 색채의 역동적인 깊은 기쁨이 넘치는 ‘깊쁨’의 세계를 담은 ‘깊쁨유용한예술품(Gipbmm Useful Art)’을 출시해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채 작가의 감성을 일상생활 속에서 공유할 수 있는 깊쁨유용한예술품의 아트굿즈 신제품은 노트, 엽서, 디퓨저, 셔츠 등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채 작가는 홍익대학교 프로덕트디자인 학사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회화과 석사과정을 마쳤다. ‘깊쁨’은 서울창업허브 2017년 재도전성공패키지 기업에 선정됐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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