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아는 형님' 출연 구설수..누리꾼 "불편한 캐스팅"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2018. 8. 2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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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신정환이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 게스트로 출연한다.

21일 <아는 형님>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주 녹화를 진행하는 <아는 형님>편에 신정환을 비롯해 김지현, 채리나 등 룰라 멤버가 출연할 예정이다.

김지현과 채리나는 이미 이상민과 함께 룰라 멤버로서 여러 차례 방송에 출연한 바 있지만, 신정환이 룰라 멤버들과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건 2010년 해외 원정도박 및 뎅기열 거짓말 파문 이후 약 8년 만이다.

방송인 신정환. 코엔스타즈 제공사진

<아는형님> 제작진은 “고정 출연자인 이상민 씨가 거의 매회 룰라 얘기를 했을 정도로 애정이 깊다. 이에 아예 룰라 특집을 준비해 한꺼번에 멤버들이 뭉쳐보자 싶어서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룰라 특집 편 기획 의도를 밝혔다.

그러나 신정환이 <아는 형님>에 출연한다는 소식에 대한 대중의 반응은 싸늘하다.

일각에서는 신정환 복귀를 응원하고 있지만 대다수 누리꾼들은 “기분 좋게 보는 가족 예능에서 굳이 불편한 캐스팅을 하는 이유를 알 수 없다”는 반응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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