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채리나-김지현, '아는 형님' 출연.. "룰라 특집"

JTBC '아는 형님'이 9월 방송을 목표로 룰라 특집을 준비 중이다. 신정환, 채리나, 김지현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사진=코엔스타즈 제공, 노컷뉴스 자료사진)

혼성그룹 룰라 출신 멤버인 신정환, 채리나, 김지현이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한다.

'아는 형님' 관계자는 21일 CBS노컷뉴스에 "신정환, 채리나, 김지현 씨가 이번 주 '아는 형님' 녹화에 참여한다. 그동안 이상민 씨가 채리나, 김지현 씨 이야기를 많이 해서 룰라 특집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룰라 특집'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물은 역시 신정환이다. 신정환은 지난 2010년 원정도박과 거짓 해명으로 7년간 방송을 쉬었다. 지난해 9월 컨츄리꼬꼬를 함께한 탁재훈과 Mnet '프로젝트 S 악마의 재능기부'로 복귀했으나 반응은 호의적이지 않았다.

신정환은 당시 기자간담회에서 "제 불찰이자 저의 가장 큰 잘못이 아니었나 생각이 든다. 왜 바로 사과하지 않았느냐고 말씀하시는데 그건 평생 빚이라고 생각하고, 갚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제 인생의 너무나도 큰 오점"이라고 사과했다.

룰라는 이상민, 김지현, 고영욱, 채리나, 신정환 등이 활동한 혼성그룹으로 지난 1994년 정규앨범 '루츠 오브 레게'(Roots of Reggae)로 데뷔했다.

룰라 특집으로 꾸며지는 JTBC '아는 형님'은 오는 9월에 방송될 예정이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eyesonyou@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