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노라조의 시즌2 시작..'이혁 닮은꼴' 원흠과 함께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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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 노라조가 새 멤버 합류와 함께 '노라조 시즌2'를 시작했다.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브이홀에서는 노라조의 새 디지털 싱글 '사이다'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노라조는 이번 신곡 발표와 함께 새 멤버 원흠을 영입했다.
노라조는 21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사이다'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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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 노라조가 새 멤버 합류와 함께 '노라조 시즌2'를 시작했다.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브이홀에서는 노라조의 새 디지털 싱글 '사이다'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현장은 노라조를 보기 위한 취재진으로 붐볐다.
노라조는 등장부터 심상치 않았다. 특히 조빈은 머리 위에 사이다 음료를 얹은 콘셉트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포토타임 때도 노라조는 독특한 동작으로 재미를 더했다.
조빈은 "기존의 노라조를 총집합시킨 앨범이다. 그만큼 기장되고 설렌다"라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이어 "공백기 동안 대중에게 어떤 즐거움을 드려야할까 고민했다"고 말했다.
노라조는 이번 신곡 발표와 함께 새 멤버 원흠을 영입했다. 2005년 조빈과 이혁으로 탄생한 노라조는 이로써 12년 만에 '노라조 시즌2'를 맞이하게 됐다. 원흠은 중국에서 10년간 활동해온 실력파로 알려졌다.
조빈은 "원흠을 솔로 프로젝트 할 때부터 눈독 들여놨던 멤버다"면서 "이혁과 매우 비슷하게 생긴 게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원흠은 "중국에 있을 땐 진지한 음악을 했다. 노라조 제의가 왔을 때 잘 할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면서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노라조는 이미 레전드 듀오다. 노라조 일원으로서 레전드 반열에 묻어갈 수 있을까라는 기대감이 있었다"며 합류 이유를 설명했다.
노라조는 21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사이다'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사이다'는 2015년 2월 발매한 싱글 '니 팔자야' 이후 노라조가 3년 6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로, 노라조만의 전매특허인 신나는 록 스타일의 댄스곡이다. 또 원년 멤버 조빈이 새 멤버 원흠과 함께 처음으로 선보이는 싱글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두 멤버는 이번 신곡을 작사, 작곡한 프로듀서 dk와 고심 끝에 노라조의 초심, 오리지널리티를 재건하자는 의미로 이전 곡들의 연장선상에서 구상을 시작했다.
결국 노라조는 가장 대중적으로 사랑을 받았던 대표곡 '슈퍼맨', '고등어', '카레' 등과 같은 록 댄스곡으로 새로운 출발을 알리게 됐다.
'사이다'는 시원한 청량감을 극대화시키는 연출에 심혈을 기울였다. 새 멤버 원흠과 조빈의 맛깔 나는 보털 톤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후렴구 절정의 순간에 '사이다'를 외칠 때, 대중의 흥이 함께 폭발하지 않을까 기대를 모은다.
노라조는 빠르고 시원한 비트와 강렬한 기타 사운드에 청량한 가사를 더해 '사이다'라는 제목처럼 속을 뻥 뚫어주는 곡을 탄생시켰으며, '슈퍼맨' 시절부터 함께 해오던 스태프들이 대거 가세해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사이다'는 여전히 노라조의 독특한 음악을 드러내기에 적합한 곡이었다. 조빈 또한 곡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며 "올해 유독 더웠다. 조금 더 빨리 나와서 대중에게 시원한 느낌을 전달했어야 했는데 늦게 나와 죄송하다. 스트레스도 풀고 통쾌한 느낌을 받으셨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이날 조빈은 이혁과의 불화설을 일축하며 그의 솔로 활동을 응원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러면서 조빈은 이혁을 닮은 원흠과 함께 새로운 노라조의 행보를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새 소속사인 마루기획에도 관심을 표하며 올 연말에는 아이돌풍의 노래를 들려줄 거라고 예고하기도 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 = YTN Star 김태욱 기자(twk557@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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