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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일) 오전 9시 15분쯤 경북 봉화군 소천면사무소에 77살 A 씨가 침입해 엽총을 발사해 직원 2명이 다쳤습니다.
A 씨는 민원실에 있던 직원 48살 손 모 씨와 38살 이 모 씨를 향해 엽총을 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손 씨와 이 씨는 안동병원으로 이송 중이고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면사무소에서 범행하기 전 봉화군 소천면 한 사찰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이웃 주민에게 먼저 엽총을 발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주민은 어깨에 총상을 입고 현재 병원으로 옮겨지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경찰은 A 씨가 사용한 엽총은 유해 조수 구제용으로 오늘 아침 파출소에서 출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A 씨는 소천면으로 귀농한 농부인 것으로 알려졌고, 평소 농사와 관련한 문제로 면사무소 등에 자주 민원을 제기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주민과 면사무소 직원 등이 현장에서 제압한 A 씨를 체포해 구체적인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윤재[lyj1025@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 씨는 민원실에 있던 직원 48살 손 모 씨와 38살 이 모 씨를 향해 엽총을 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손 씨와 이 씨는 안동병원으로 이송 중이고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면사무소에서 범행하기 전 봉화군 소천면 한 사찰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이웃 주민에게 먼저 엽총을 발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주민은 어깨에 총상을 입고 현재 병원으로 옮겨지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경찰은 A 씨가 사용한 엽총은 유해 조수 구제용으로 오늘 아침 파출소에서 출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A 씨는 소천면으로 귀농한 농부인 것으로 알려졌고, 평소 농사와 관련한 문제로 면사무소 등에 자주 민원을 제기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주민과 면사무소 직원 등이 현장에서 제압한 A 씨를 체포해 구체적인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윤재[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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