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농부사관학교, 농업의 미래 싹키운다

농협미래지원센터, 청년농부사관학교 교육생 모집

농협이 청년 창업농 육성과 농업분야 일자리 창출 등 농업·농촌의 활력을 위해 오는 24일까지 ‘청년농부사관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사진=경남농협

【창원=오성택 기자】 농협 경남본부는 청년 창업농 육성과 농업분야 일자리 창출 등 농업·농촌의 활력을 위해 ‘청년농부사관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농협은 오는 24일까지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를 통해 교육생을 모집한 뒤, 내달 3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6개월간 기숙형태로 교육을 진행한다.

청년농부사관학교 교육은 농업분야에 열정을 가진 만 40세 미만의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육은 딸기와 채소 등 시설원예 중심으로 진행되며, 향후 축산과 화훼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스마트팜 농장을 조성해 정밀농업 분야에 대한 교육과 농기계 교육, 농산물 마케팅 교육도 진행된다.

교육과정 중 재배한 농산물은 로컬푸드 또는 하나로마트 등을 통해 별도의 브랜드로 판매되며, 판매수익금은 전액 교육생들에게 환원된다.

청년농부사관학교 교육생 참가 신청은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관련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다음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청년농부사관학교 교육생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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