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방송인 이상민이 혼전 임신설을 부인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N 예능 '알토란'에서는 신혼 생활을 시작한 이상민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이연복 셰프, 차유…
가수 송가인이 자가가 없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송가인' 채널에는 '금쪽같은 한남동 쇼핑 새내기 가인이'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송가인은 한남동 쇼핑에 나섰다. 그는 지나가는 행인이 “우와 예쁘다”라고 말하자 “들었냐?”며 뿌듯해했다. MZ 스타일로 한껏 꾸민 송가인은 팥빙수를 먹기 위한 카페를 찾았다. 카페를 둘러보던 송가인은 "집을 개조한 것 같다"며 감탄했다. 제작진이 "왜 집 하나 안 사놓으셨냐"라고 묻자 송가인은 "우울하니까 얘기하지 마세요"라며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2012년 데뷔한 송가인은 2019년 TV조선 '미스트롯'에서 우승하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에 200억 재산설이 돌기도 했지만, 송가인은 한 예능에 출연해 "사람들이 내가 100억, 200억 번 줄 안다. 나도 그렇게 벌었으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연극부부' 아내의 충격적인 일상이 공개 돼 눈길을 끈다.2일 밤 10시 45분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서는 아이 앞에서 밝은 척 연기하는 우울증 아내와 아무 문제 없는 듯 행동하는 남편의 일상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아이 앞에서는 어린이 프로그램 진행자급 에너지를 보이지만 혼자 있을 때는 우울증 증상을 보이는 아내와 아내의 남편이 오은영 박사를 찾아 고민을 토로했다.공개된 가족의 일상은 아침 부터 사랑이 가득했다. 아내는 활기차게 아침을 열어 아이 앞에서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가족이 모두 나간 후 혼자 남은 아내는 갑자기 달라진 모습을 보여 충격을 자아냈다.아내는 오전 내내 누워 있다가 점심 때는 식사를 하지 않고 주방 구석에서 술을 마시기도 했다. 게다가 술을 마시던 아내는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아내는 자책하며 "난 멍청하다"며 "내가 어떻게 했어야 했는지 진짜 모르겠는데 아무도 안 알려준다"고 했다. 남편에 따르면 아내는 몇년 전 부터 병원을 다니고 있는데 우울증, 성인 ADHD 판정을 받았다. 부부는 아이 앞에서 다른 모습을 보이는 '연극부부'였다.아내는 주방은 물론 집을 치우지 않았고 심지어 택배 상자가 가득 쌓여 있었다. 이에 아내는 "지인이나 시어머니가 오시면 청소 좀 그만하라고 할 정도였다"며 "집이 난장판이 되니까 숨이 막힌다"고 했다.심지어 아내는 쇼핑 중독에 빠져 여러 물건을 주문하기도 했다. 그래서 뜯지도 않은 택배 상자가 1년 째 방치되기도 했다. 이후 남편은 "술 마셨냐"고 물었다. 남편은 "이걸 10년 넘게 봤다"며 "눈이 풀려있고 솔직히 마음에 화가 좀 난다&quo
'나나민박' 세븐틴이 두 번째 납치에 즐거워했다.2일 첫 방송된 tvN '나나민박 with 세븐틴'(이하 '나나민박')에서는 세븐틴 멤버들이 또 납치됐다.이날 나영석PD와 제작진은 '나나민박' 진행에 앞서 세븐틴 측 스태프들과 "10주년 기념 와글와글 촬영 및 전원 광고 촬영"으로 계획을 세웠다.광고 촬영으로 속인 만큼 멤버들은 슈트를 입고 등장했다. 눈치 빠른 승관은 "나나투어 가는 거예요? "라고 물었고, 우지 또한 "콘셉트 안 알려줘서 의심병 도졌다"며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 제작진을 당황하게 했다.나영석PD는 세븐틴 10주년 가짜 행사 식순을 진행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퀴즈 중 '민박' 정답을 맞힌 디에잇은 "민박집에 초대합니다. 나나민박. 3박 4일 일정"이라는 숙박권을 받고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이때 승관이 "오늘이다"라며 '나나민박'을 알아챘고, 지난번 부상으로 촬영에 불참했던 에스쿱스는 "우리 어디가? 일단 약속부터 취소해야겠네?"라며 상황 파악을 했다.멤버들이 기뻐하는 가운데 나영석PD는 "5분 후 버스 출발한다"며 납치를 진행했다. 멤버들은 "여기는 어떻게 되는지 모르는구나"라면서도 "휴가 3일 더 생겼다. 너무 좋다"며 설렘을 드러냈다.세븐틴은 충북 보은으로 떠났다. 3인, 2인, 4인실 각 숙소 배정 후 단체 사진 촬영 중 박쥐가 나타나자 민규와 승관이 비명을 질렀다. 다른 멤버들은 승관을 따라 놀리며 10년 팀워크를 자랑했다.한편, 인물 퀴즈가 진행된 가운데 도겸은 에스타 윈터 사진을 보고 "제니"를 외쳐 당황했다. 그는 셀프 머리박기 후 "겨울아! 왜 제니가 생각나
김대호가 손님들의 음식을 먹는 치명적 실수를 저질렀다.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신현빈, 이준범, 김기호 / 작가 권정희 / 이하 ‘푹다행’) 50회에서는 양평의 아들 김대호와 이수근, 그리고 오마이걸 미미와 하성운의 무인도 레스토랑 운영기가 그려졌다. 스튜디오에는 ‘안CEO’ 안정환, 붐, 허경환, 이연복, 키키(KiiiKiii) 수이가 출연했다. 이날 김대호, 이수근, 미미, 하성운의 무인도 레스토랑에는 레이먼킴이 셰프로 함께했다. 입도부터 해루질까지 뭐 하나 순탄하게 흘러가지 않았던 네 사람이지만, 손님들을 위한 식사만큼은 제대로 준비하려고 다들 심기일전했다. 특히 평소 ‘해산물 러버’로 알려진 미미는 인생 첫 생선 손질에 도전하며 시선을 끌었다. 지금껏 생선회를 먹어온 경험을 살려 해산물을 직접 손질하겠다고 나선 미미는 고난도인 회 뜨기까지 도전했다. 저녁 식사를 준비하던 중, 김대호가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르며 현장은 순식간에 얼어붙었다. 손님들에게 내놓을 음식을 그만 ‘싹 다’ 먹어버린 것. 이를 목격한 이수근은 “지금 뭐 하는 거야?!”라며 참았던 분노를 폭발시키고, 두 사람 사이에는 냉기류가 흘렀다. 평소 긍정 에너지를 자랑하던 미미마저도 “오늘 안에 이수근과 김대호가 서로 멱살잡이할 것 같다”고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스튜디오에서도 “미미가 저런 표정 짓는 것 처음 본다”며 걱정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2일
'동상이몽2' 박민철 변호사가 자신의 결혼 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다.2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는 김앤장 소속 이혼 전문 변호사 박민철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이날 박민철 변호사는 "톱스타 이혼을 많이 시켰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즉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톱스타 이혼 많이 시켰다. 제가 나서서 이혼하라고 한 건 아니"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김구라는 "분쟁 없도록 도움 준 거"라고 설명했고, 김숙은 "웬만하면 예능에서 봐라 사석 말고"리고 강조해 폭소를 유발했다."박민철이 '예능 꿈나무'애 서장훈 라인"이라는 말에 서장훈은 "제가 라인이 어딨냐"며 웃음을 보였다. 두 사람은 현재 '이혼숙려캠프'에서 1년 넘게 호흡을 맞춰오고 있으며, 지난해 '아는 형님', '미운우리새끼' 등에 출연해 명실상부 서라인을 입증했다.박민철은 김구라의 지식 기반 MC 멘트를 극찬하며 "제가 추구하는 예능의 방향과 상당히 맞다"고 밝혔다. 김숙은 "변호사가 왜 추구하는 예능 방향이 있냐"고 지적해 배꼽을 쥐게 했다.한편, 박민철 변호사는 "부부싸움을 할 때 재판처럼 전략적으로 한다. 아내와 말싸움하면 거의 안 진다. 말을 못 할 수가 없다"면서 "말싸움하면 아내는 문 닫고 방에 들어가 버린다"고 이야기했다.아내가 생각을 정리한 메시지를 보내면 그 변론을 두고 갈등의 합의점을 찾아 해결한다고. 박민철은 "우리 부부도 위기는 많았다"면서 대문 열고 택배 받은 뒤에도 샤워해야 하는 아내의 유별난 깔끔함에 불만을 드러냈다.하지만 "아내와 딸만 코로
유튜버 랄랄이 ADHD 약 복용 사실을 털어놨다.2일 배우 김남주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크리에이터 랄랄은 ADHD 약 복용 사실을 고백했다. 이날 김남주는 랄랄을 향한 팬심을 드러내며 "이명화 캐릭터 너무 웃긴다. 502호 내가 좋아한다. 실제 아주머니가 유튜브 하는 줄 알았다. 댓글 보니까 랄랄이래"라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랄랄의 밈까지 알고 있는 김남주는 "내가 유튜브 본 지 얼마 안 됐는데, 랄랄이 그 정도로 유명한 거다. 어머니도 너무 웃긴다"라며 극찬했다."텐션 좋다"는 말에 랄랄은 "오늘 차분하려고 ADHD 약 먹고 왔다"고 설명했다. 김남주는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냐. 다른 사람도 다 그런 줄 알고 살았다고 들었다"며 관심을 드러냈다.최근 ADHD 진단을 받은 랄랄은 "다른 사람들이 뭐라 해도 '뭐 어쩌라는 거지? 내 인생에 뭐 보태준 거 있나' 무시하고 살았다. 출산 후 ADHD 유전 확률이 90%라고 들어서 아이에게 영향을 줄까봐 검사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ADHD 약을 먹고 편안함을 느꼈다는 랄랄은 "나는 엄청 차분해진 것 같은데, 아직 다 정신없다고 그러더라"고 주변 반응을 전했다.한편, 랄랄은 11살 연상 신랑과 지난해 결혼 후 딸 박서빈 양을 출산했다. 그는 "딸이 10개월인데 2살이랑 키가 똑같다. 남편이랑 똑같이 생겼고, 나랑 밥을 똑같이 먹는다."면서 "남편이 잘생겼다"고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바쁜 랄랄 대신 육아 중인 남편에 대해 그는 "육아 힘들어서 도망갈까봐 걱정이다. 그래서 더 잘해준다. 나는 일을 열심히 하는 건데 아이에게 미안하다. 그래서 미팅 자리에는 데리고 나간다. 바빠서 못 보니까"라고
아이 앞에서 밝은 척 연기하는 우울증 아내와 아무 문제 없는 듯 행동하는 남편이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 등장한다. 아내는 시댁 식구들과 갈등 후 우울증이 심화됐다고 주장한다. 아내는 남편의 눈치를 과하게 살폈고, 남편은 아내가 "꼴 보기 싫다"고 한다.2일 밤 10시 55분에 방송하는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서는 아이 앞에서는 어린이 프로그램 진행자급 에너지를 보이지만 혼자 있을 때는 끝없이 우울증으로 가라앉는 아내와 그런 아내를 지켜보는 남편, 이상과 현실 사이를 살아가는 '연극 부부'가 오은영 박사를 찾는다.이른 아침부터 꿀 떨어지는 눈으로 침대 위에서 아이를 바라보고 있는 아내. 아이와 함께 온몸으로 춤을 추며 거실을 뛰어다니는 에너지 넘치는 모습에 MC들은 흐뭇하게 웃음을 짓는다. 이에 질세라 남편은 먹음직스러운 요리를 준비하며 다정한 목소리로 가족을 부른다. 마냥 행복해 보이는 가족의 모습. 그러나 아이가 집 밖을 나서는 순간, 즐거웠던 분위기는 한순간에 뒤바뀌고 만다. 현관문이 닫힌 후 아내는 방금 전의 활기차 보이는 모습과 달리 우울해 보이는 표정으로 궁금증을 자아낸다. 게다가 무슨 이유에선지 구석에 웅크린 채 홀로 엉엉 우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모두를 걱정스럽게 한다. 아내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는 걸까.◆ 두 얼굴의 아내아침부터 일사불란하게 아이를 유치원에 보낼 준비를 하는 부부. 잠시 후 분주했던 준비 시간이 끝나고, 아이는 남편과 함께 집 밖을 나선다. 아내는 "사랑해요"라고 말하며 손을 흔들어 가족을 배웅하는 모습을 보여 지켜보던 MC들을 흐뭇하게 만든다. 그런데 아이를
지난달 27일 첫 방송 된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오사카 팀의 이부키와 치열한 배틀을 펼쳤던 립제이가 2회에서 로지스틱스와 맞붙는다.내일(3일, 화) 밤 10시 방송되는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WSWF') 2회에서는 첫 방송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끈 '국가 대항 약자 지목 배틀'과 함께 시그니처인 '계급 미션'이 펼쳐진다. 앞서 '헤이 마마(Hey Mama)', '스모크(Smoke)' 등 레전드 안무의 탄생과 함께 열풍을 일으킨 만큼 이번에도 열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국가 대항 약자 지목 배틀'에서는 미국 브레이킹 국가대표로 국제 대회에서 활약한 '월클 끝판왕' 모티브(MOTIV) 로지스틱스의 등판이 예고된 가운데, 로지스틱스가 지목한 상대가 범접(BUMSUP) 립제이로 밝혀지며 도파민을 치솟게 만든다.로지스틱스는 "저는 립제이를 리스펙해서 지목했다"라며 립제이를 향한 리스펙을 표현하기도. 그럼에도 '국가 대항전'의 자존심을 건 치열한 배틀이 펼쳐지며 보는 이들을 눈 뗄 수 없게 만들 예정이다.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는 화려한 텀블링으로 기선 제압에 나서는 로지스틱스와 함께 "진짜 이건 역대급으로 미친 배틀"이라며 감탄을 금치 못하는 마이크 송의 모습이 담겨 본 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계급 미션'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기대 포인트다. 계급 미션은 각 크루 멤버들이 리더, 미들, 루키 세 계급으로 나뉘어 각 계급끼리 하나의 댄스 비디오를 완성하는 미션이다. 전 세계 내로라하는 댄서들이 한데 모인 만큼 역대급 퍼포먼스 향연이 기대되는 상황.루키 계급에 바네사-알리야(에이지
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가 옷 장사로 월 3000만원 매출을 올린 과거를 공개했다.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2025년 가장 크게 재평가 받아야할 인물, 마흔 카제하야 너에게 닿기를 주우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주우재는 대학 시절 우연히 길거리에서 찍힌 사진으로 미니홈피 방문자 수가 급증한 일을 회상했다. 이후 그는 자신이 입은 옷을 궁금해하는 반응이 이어졌고, 이를 계기로 직접 쇼핑몰을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평소 입는 스타일과 비슷한 옷을 팔면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시작 당시를 떠올렸다.졸업을 한 학기 앞두고 휴학을 결심한 그는 삼각대 하나로 셀프 촬영을 진행하며 쇼핑몰을 준비했다. 첫날엔 주문이 없었지만, SNS를 통해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고 결국 첫 달에만 3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그는 "한 달 더 해봤는데 매출이 비슷하게 나왔다. 그때 '이제 평생 살 돈 다 벌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정재형은 그의 사업 감각에 감탄하며 "포인트가 남다르다"고 평가했다. 주우재는 "겁은 났지만 정신 없이 몰입했다. 지금 돌아봐도 그땐 용기가 있었다"고 덧붙였다.또한, 이날 주우재는 쇼핑몰 이후 라디오 DJ 활동으로 영역을 넓혔고 모델로도 데뷔한 배경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장기용, 변우석 같은 친구들과 함께 시작했는데 처음부터 최고가 될 수 없다고 느꼈다"고 밝혔다. 방송 활동도 병행했지만, 정체성에 대한 시선은 늘 따라다녔다고.그는 "방송 쪽에서는 '모델 출신이다', 모델 업계에선 '방송인이니까 진짜 모델은 아니다'는 반응이 있었다"며 "길에서 캐스팅돼 들어
배우 김남주가 지난해 힘들었던 마음을 고백했다.2일 김남주의 유튜브 채널에는 '이명화 아니고 랄랄이 왔습니다. 김남주 최애 영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이날 김남주는 "처음 게스트에게 러브콜을 보냈는데 잘 응해주셨다. 육아에 지친 나이 차가 좀 나는 엄마 랄랄이다"라고 소개했다.소문난 랄랄 팬이라는 김남주는 그의 등장에 포옹하며 "눈물 날 것 같다"고 감격한 모습을 보였다. 랄랄이 이명화 굿즈를 선물로 건네자 김남주는 "이거 품절이라 구독자 받는 사람들 부러웠다"며 기뻐했다.랄랄은 김남주 남편 김승우와의 특별한 인연을 이야기했다. 그는 "제가 작년에 연예대상에서 상을 받았는데, 김승우 씨가 MC였다. 솔직히 나를 아실 거라고 생각 못 했는데 '진짜 아내가 너무 좋아한다. 이따가 사진 찍자'고 했다"고 전했다.예의상 말인 줄 안 랄랄은 1부 종료 후 자리를 떴다. 이를 본 김승우는 달려와 "랄랄! 사진 찍어달라고 했잖아. 와이프한테 보내야 한다"라며 다급한 모습을 보였다고.김남주는 "남편이 내가 랄랄 팬인 걸 안다. '거기서 상 받던데?'라고 해서 사진 꼭 찍어오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랄랄은 "진짜 사랑꾼이다. 초스피드로 달려와서 사진 찍은 뒤 전송하고 '영광이었다'고 하셨다"고 말했다.한편, 김남주는 "내가 작년에 개인적으로 힘든 일이 있었다"면서 우연히 SNS에서 본 이명화 콘텐츠를 보며 기분이 전환됐다고 밝혔다.김남주는 "인스타 보는데 '이 아줌마 누구야' 싶었다. 잠도 다 안 깼는데 너무 웃겼다. 67세인데 얼굴 빼고 다 아기더라"고 부캐 이명화에 애정을 드러냈다.
김대호가 사상 처음 서해바다로 가면서 난관을 겪었다.2일 밤 9시 10분 방송된 MBC '푹쉬면다행이야'에서는 최초로 서해로 간 김대호, 이수근, 미미, 하성운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이수근과 김대호는 양평에서 같은 초중고를 나온 고향 동네 형, 동생 사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김대호는 이수근이 있어 든든하다고도 했다. 이수근 역시 김대호를 사랑한다며 팔짱을 끼기도 했다. 이를 본 붐은 "하나로 갔다가 둘로 나올 수 있다"며 "너무 친해도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했다.이와중에 이수근은 "그동안 방송세어 에서 한 번도 도전해보지 않은 섬으로 왔다"고 하면서 서해 레스토랑을 열겠다고 했다. 이에 김대호는 "고민이 많았다"며 "항상 남해나 동해로 왔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서해로 왔다"고 하면서 이수근이 추천했다고 했다. 이말에 안정환은 "이수근이 낚시를 많이 다녀서 추천하지 않았을까 싶다"고 했다.하지만 해루질을 하던 김대호는 서해 바다 물결에 당황했다. "머구리질을 하면서 이러다가 떠내려가겠는데 생각이 들면서 그런 공포를 느낀 것은 처음이었다"며 "잔잔했던 바다가 어느 순간에 밀물이 들어오기 시작했다"고 했다.뿐만 아니라 김대호는 뗏목 입도 때 부터 꼬이기 시작했다. 해루질도 물때를 놓쳐 안전을 위해 중단했다. 이와중에 하성운이 자신은 전을 잘 만든다고 했는데 홀라당 타 버렸다. 김대호는 하루종일 되는게 하나도 없는 자신의 처지를 생각하며 바다를 바라봤다.김대호 뒷모습을 보던 붐은 "이런 모습 처음이다"고 했다. 김대호는 "전 평소에 소리 지르지 않는 사람이다"며 &q
'이모카세' 김미령 셰프가 재산 분할 비율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2일 방송되는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이모카세’ 김미령 셰프 부부의 ‘위기의 대만 여행기 2탄’이 공개된다.이날 ‘동상이몽2’에는 ‘이혼숙려캠프’에서 촌철살인 상담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박민철 변호사가 함께했다. ‘톱스타 이혼 전문’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그는 9살 연하 아내와의 전략적인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이를 들은 이현이는 ”재수 없어요“라며 질색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박민철 변호사는 한껏 진지한 모습으로 이모카세 부부를 분석하기에 나섰다. 그는 두 사람이 이혼 가능성이 있음을 밝히며 ‘연 매출 20억’ 이모카세의 재산 분할 비율을 깜짝 공개했다. 금액을 들은 김미령 셰프는 충격에 휩싸여 말을 잇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혼 귀책 사유의 주인공으로 ‘착한 남편’ 이태호를 지목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나올 때마다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짠내 이모부’의 귀책 사유는 무엇일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지난주 이모카세 김미령 셰프 부부는 생애 첫 해외여행이자 결혼 21년 만의 부부 여행을 위해 대만으로 떠났다. 환상 가득했던 처음과는 달리 현장에 도착한 두 사람은 평소 모습 그대로 ‘분노 이모’와 ‘답답 이모부’의 모습을 보이며 보는 이들을 마음 졸이게 했다. 가까스로 이어나간 여행에서도 큰 소리가 멈출 새 없었다. 두 사람은 동양의 ‘그랜드 캐년’이라 불리는 화롄의 명소 ‘타이루거 국립공원’에 방문하며 처
배우 소유진이 세 자녀와의 일상을 공유했다.소유진은 지난 1일 개인 계정을 통해 "오늘은 종일 종로에서 아이들과 예쁜 한옥마을"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옥과 나무, 꽃, 푸른 하늘이 어우러진 풍경이 담겼다.현재 소유진은 SNS에서 작품 관련 게시물을 제외한 대부분의 댓글창을 닫아둔 상태다. 다만 스토리 기능 등을 활용해 가족과의 일상을 간간이 전하고 있다. 이번 게시물은 남편 백종원이 약 3주 만에 유튜브 채널 활동을 재개한 시점과 맞물려 주목을 받았다.백종원은 지난달 6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사과 영상을 올리며, 더본코리아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당시 그는 '빽햄 선물세트' 가격 논란, '백석 된장' 농지법 위반, 원산지 표시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직원 블랙리스트 운영 의혹, 술자리 면접 등 각종 의혹에 연이어 휘말려 오너 리스크 논란이 불거진 상황이었다.백종원은 두 차례 사과문 발표 이후 직접 정기주주총회 현장에 나와 고개를 숙였고,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에 가맹점주들이 등장하는 짧은 영상들을 올리며 본격적인 활동 재개에 나섰다.한편, 소유진과 백종원은 2013년 1월 결혼해 1남 2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15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대표적인 연예계 부부로 자리해왔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박원숙이 돌아가신 어머니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2일 밤 8시 30분 방송된 KBS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어머니를 떠올리는 박원숙의 눈물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박원숙과 홍진희, 혜은이, 윤다훈이 함께 식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식사를 하다가 박원숙은 돌아가신 어머니가 해 준 음식이 먹고 싶다고 했다.박원숙은 "호박을 두껍게 썰어서 새우젓 넣고 끓인 찌개가 그립다"며 "집에 가면 엄마가 항상 해줬다"고 하며 어머니를 언급했다. 박원숙은 "지금 생각해보니 그때 엄마 집에서 자고 갔으면 싶다"며 "맨날 바빴던 것 같다"고 했다. 홍진희는 공감하며 "우리 엄마도 그걸 잘 해주셨다"고 했다.이어 박원숙은 "엄마가 만두를 만들면 냉동실에 얼려 두고 먹었다"며 "엄마가 돌아가시기 전에 만들어 놓은 만두가 있는데 아까워서 못 먹겠더라"고 했다.박원숙은 결국 눈물을 흘리며 "나는 못 해낼 것 같은 엄마의 역할을 너무 잘 해주셨다"며 "육남매를 잘 키워주신 훌륭한 엄마였는데 너무 그립다"고 털어놨다.박원숙은 "그때는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잘하지 못해 드린 것만 같다"며 "지혜로우신 엄마를 둔 것이 새삼 자랑스럽다"고 하며 그리워 했다.홍진희는 눈물을 흘리는 박원숙에게 "내가 똑같이 맛을 흉내 내지는 못하지만 새우젓 넣고 한번 요리해드리고 싶었다"며 "다음에 애호박 가져와서 해드리겠다"고 했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최수영이 공명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2일 밤 8시 50분 방송된 tvN '금주를 부탁해'(연출 장유정, 조남형/ 극본 명수현, 전지현)7회에서는 한금주(최수영 분)와 서의준(공명 분)의 대화가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한금주는 서의준에게 "불쌍한 년 되는 것 보다 나쁜 년 소리 듣는 게 백 번 낫겠다 싶었다"며 "근데 결국 이렇게 돼 버렸다"고 했다.이어 한금주는 "이러나 저러나 못할 짓 한 건 매한가지긴 하지만"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러자 서의준은 "니가 잘못한거 아니냐"며 "오죽하면 그랬나 하고 다들 이해해 주실거다"고 했다. 한금주는 "그래서 내가 모른척 했다"며 "난 다 안다"고 했다. 서의준이 놀란 표정을 짓자 한금주는 "넌 이미 알고 있었다는 것 난 다 안다"며 "다신 니 얼굴 못 보겠다 싶을 정도로 쪽팔렸다"고 했다. 서의준은 한금주 이름을 부르며 안타까워 했다. 이에 한금주는 웃어 보이며 서의준을 안심시키고자 했다.그러면서 한금주는 "근데 니가 알고 싶어서 다행이다"며 "이렇게 속 시원히 터놓을 수 있는 사람이 있어서 그게 너여서 다행이다"고 했다. 이어 한금주는 "내 이야기 들어줘서 고맙다"고 속마음을 표현했고 이에서의준 역시 눈물을 글썽였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