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늘 결혼 소감 “11년 기다려준 여자친구 ‘모과’, 고맙습니다”

입력 2018-08-20 23: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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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늘 결혼 소감 “11년 기다려준 여자친구 ‘모과’, 고맙습니다”

DJ DOC 이하늘이 결혼 소감을 밝혔다.

이하늘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7세 연하 여자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면서 “고맙습니다. 11년 기다려준 이 여자, 모과랑 나랑 결혼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나에게는 축하를, 모과에게는 위로를”이라고 재치 넘치는 문구를 덧붙이기도 했다.

11년 넘게 연인으로 사랑을 쌓아온 이하늘과 여자친구는 10월 10일 제주도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소속사 관계자는 “결혼식은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계획”이라며 “DJ DOC 멤버들도 기존 스케줄을 조율해 이하늘의 결혼식에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1971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로 48세인 이하늘의 여자친구는 1988년생으로 17세 연하다. 2009년 예능 프로그램에서 열애 중임을 고백하고 올초 SBS ‘불타는 청춘’에서도 “성격도 쿨하고 괜찮은 여자”라고 애정을 드러낸 이하늘. 그는 11년 열애 끝에 품절날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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