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공사 중 원룸 건물에서 불..뛰어내린 근로자 숨져(종합)

(가평=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20일 오후 1시 40분께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의 한 공사 중이던 원룸 건물에서 불이나 약 20분 만에 꺼졌다.

주택 화재 사고(PG) [제작 이태호, 최자윤] 사진합성, 일러스트

이 화재로 근로자 권모(28)씨가 건물 2층에서 뛰어내리다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또 함께 일하던 최모(54)씨 등 2명이 연기를 마셔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이 난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4층 높이로, 화재는 지하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피해자들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jhch79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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