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은, 사격 女트랩에서 값진 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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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여자 트랩 종목의 강지은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강지은은 20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 슈팅 레인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사격 여자 트랩 결선에서 44점을 기록, 45점을 쏜 장신추(중국)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결선에 오른 강지은은 첫 11발을 모두 명중시키며 선두를 달렸다.
3위까지 엘리미네이션이 된 상황에서 강지은은 장신추와 동점을 기록하며 금메달 경쟁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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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사격 여자 트랩 종목의 강지은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강지은은 20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 슈팅 레인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사격 여자 트랩 결선에서 44점을 기록, 45점을 쏜 장신추(중국)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강지은은 예선에서 116점을 쏜 뒤 슛오프 끝에 전체 5위에 오르며, 상위 6명에게 주어지는 결선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결선에 오른 강지은은 첫 11발을 모두 명중시키며 선두를 달렸다. 이후에도 장신추, 바실 레이(레바논) 등과 함께 선두권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3위까지 엘리미네이션이 된 상황에서 강지은은 장신추와 동점을 기록하며 금메달 경쟁에 나섰다. 하지만 44-44에서 장신추가 표적을 맞춘 반면, 강지은은 아쉽게 실수를 하면서 2위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함께 출전한 이보나는 예선에서 114점으로 9위에 그치며 아쉽게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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