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협찬 논란, 여론 반응은? "지역 상권 살리는 취지에 적합"

2018. 8. 20.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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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이 협찬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여론은 취지에 적합하다는 의견으로 쏠리고 있다.

지난 16일 한 매체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 측이 인천 편을 촬영하는 과정에서 인천시구청으로부터 2억 원의 협찬금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골목식당'은 단 한 번도 협찬금을 받지 않았다가 인천 신포시장 편에서 처음으로 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협찬 논란에 휘말리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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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협찬 논란 사진=SBS ‘골목식당’

‘골목식당’이 협찬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여론은 취지에 적합하다는 의견으로 쏠리고 있다.

지난 16일 한 매체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 측이 인천 편을 촬영하는 과정에서 인천시구청으로부터 2억 원의 협찬금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인천시구청은 “‘골목식당’ 프로그램 종료 후 대부분의 상권이 다시 활기를 찾는 등 구의 시책 추진 방향과 여러모로 부합되는 측면이 있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SBS 측 역시 “청년몰 기획의도와 프로그램 기획의도가 부합하고, 방송법 규정을 준수한 정당한 협찬이기에 문제가 없다”라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협찬금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인천 편은 지난달 27일부터 방송되고 있는 인천 중구 신포시장 청년몰 편이다.

‘골목식당’은 단 한 번도 협찬금을 받지 않았다가 인천 신포시장 편에서 처음으로 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협찬 논란에 휘말리게 된 것.

그러나 누리꾼들은 ‘골목식당’ 상권을 살리는 취지에 적합하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공무원이 일 잘한거지 지역상권 살리는데 2억이면 홍보효과는 2억 이상이다” “2억에 상권이 살아났다면 많이 쓴게 아니다...공무원들 몇 십 억,몇 백 억 써도 도루묵 되는 계획 많지 않나? 첫 취지는 망해가는 골목상권이니 그러지 않았을거고 이번은 청년취업 목적과 상권도 살았으니 나쁘지 않다고 본다” “그게 뭐가 잘못된 거죠? 왜 문제가 되는지 이해가 안 됩니다” “가게에서 받은 거면 문제되는데 지자체에서 우리 지역으로 와달라고 협찬한거면 오히려 취지가 좋은 것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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