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희, '빅 포레스트' 특별 출연..신동엽·정상훈과 웃음 폭탄 예고

[티브이데일리 공미나 기자] 배우 고수희가 '빅 포레스트'에서 강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소속사 더퀸AMC 측은 20일 "고수희가 케이블TV tvN 새 금요드라마 '빅 포레스트'(극본 곽경윤·연출 박수원)에 특별 출연한다"고 밝혔다.

'빅 포레스트'는 서울 대림동을 배경으로 망한 연예인 신동엽(신동엽)과 짠내 나는 사채업자 정상훈(정상훈), 조선족 싱글맘 임청아(최희서)가 좌충우돌하며 펼쳐내는 이야기를 담은 블랙 코미디 드라마다.

극 중 고수희는 대림고의 카리스마 교장 역으로 등장해 특유의 재치와 센스로 완벽한 코믹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고수희는 지난 14일 진행된 대본 리딩 현장에서 실제 촬영장을 방불케 하는 맛깔나는 대사처리와 찰진 연기를 뽐내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특유의 코믹 연기로 매번 보는 이들을 매료시켰던 그가 이번 드라마에서는 어떤 특별한 매력으로 특급 웃음을 책임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고수희가 특별 출연을 예고한 '빅 포레스트'는 오는 9월 7일 밤 11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고수희는 현재 '마녀의 사랑'에 출연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공미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더퀸AMC]

고수희|빅 포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