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의 뮤즈' 로시 30일 데뷔 확정

로시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신승훈의 뮤즈 신예 로시가 정식 데뷔일을 확정했다.

소속사 도로시컴퍼니는 20일 오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로시의 정식 데뷔를 알리는 커밍순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거울을 바라보는 로시의 뒷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거울에는 로시의 모습 아닌 '셰이프 오브 로시 18/08/30 릴리즈'(Shape of Rothy 18/08/30 Release) 등의 문구과 담겨 데뷔일과 앨범명을 예상케 한다.

알려진 바처럼 로시의 데뷔앨범은 '셰이프 오브 로시'로 로시의 형태나 모양을 뜻한다. 이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는 로시가 자신만의 색깔과 형태를 지닌 뮤지션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미를 담아냈다.

또 한 장르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통해 전천후 뮤지션의 행보를 걷는 것을 '로시의 형태'로 표현한 만큼 신예 로시의 야심찬 포부가 눈길을 끈다.

로시는 가요계 레전드 신승훈이 발굴, 제작한 첫 여자 솔로가수로 데뷔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11월 첫 번째 싱글 '스타즈'(Stars)를 시작으로 두 번째 싱글 ‘술래’를 통해 꿈과 자아를 찾아가는 소녀의 성장스토리를 내세워 공감과 위로를 건넨 로시는 청순한 비주얼과 개성있는 음색, 뛰어난 곡 해석력으로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이처럼 로시는 2장의 싱글을 발표해 꿈과 자아를 찾아가는 성장을 보여준데 이어 데뷔앨범 '셰이프 오브 로시'를 통해 로시 본연의 형태, 정체성을 제시한 만큼 솔로 여가수로서 자신만의 독보적인 색깔과 아이덴티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도로시컴퍼니]

로시|신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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