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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아동·청소년 자립을 돕는 HOPE 주택 착공식 개최

조성신 기자
입력 : 
2018-08-20 09:05:20
수정 : 
2018-08-20 10: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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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영도공공임대주택 조감도 [사진제공 = 라움건축사무소]
부산시는 오는 21일 오후 5시 영도구 동삼동 일원에서 제30호 'HOPE with HUG프로젝트'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부산시 주최, 부산건축제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주관으로 추진되는 'HOPE with HUG 프로젝트'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열악한 개인주거 및 공공시설의 건축환경을 개보수 또는 신축하는 민간주도형 건축복지 사업이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개인주거 17개소와 공공시설 8개소의 사업을 완료한바 있다.

연말께 준공을 목표로 이달 중 착공에 나서는 30호 사업의 대상지는 영도구 내 구유지에 들어서는 '(가칭)영도공공임대주택'으로 총 2세대로 구성됐다. 경동건설과 HUG가 시공재원을 후원하고 라움건축사사무소가 건축설계재능 기부를 통해 아동·청소년시설퇴소자 등 자립이 어려운 사회적 약자계층을 위한 보금자리로 조성될 예정이다.

부산건축제는 이날 착공식에서 HUG로부터 사업 추진을 위한 전달 받은 공사재원 기탁금 1억5000만원과 지역 건설기업 및 단체에게 받은 후원금으로 올해 총 6개소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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