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아난 전 총장 별세 애도.."찬란한 업적 남겨"

2018. 8. 1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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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19일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의 별세에 대해 "서거 소식을 접하고 깊은 슬픔을 참을 수 없다"고 애도했다.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앞으로 보낸 메시지를 통해 "아난 전 총장은 탁월한 지도력으로 유엔 개혁과 개발 문제,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 유지를 위해 정력적으로 일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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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19일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의 별세에 대해 "서거 소식을 접하고 깊은 슬픔을 참을 수 없다"고 애도했다.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앞으로 보낸 메시지를 통해 "아난 전 총장은 탁월한 지도력으로 유엔 개혁과 개발 문제,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 유지를 위해 정력적으로 일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아난 전 총장이 재직 중이던 2000년 9월 '유엔 밀레니엄 정상회의'를 열고 평화와 안보·군축, 개발 및 빈곤퇴치 등의 내용을 담은 '밀레니엄 선언'을 채택한 것을 언급하며 "유엔 역사에서 찬란하게 빛나는 멋진 업적이었다"고 덧붙였다.

노벨상 받은 아난 前총장 별세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choina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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