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아난 전 총장 별세 애도.."찬란한 업적 남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19일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의 별세에 대해 "서거 소식을 접하고 깊은 슬픔을 참을 수 없다"고 애도했다.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앞으로 보낸 메시지를 통해 "아난 전 총장은 탁월한 지도력으로 유엔 개혁과 개발 문제,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 유지를 위해 정력적으로 일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19일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의 별세에 대해 "서거 소식을 접하고 깊은 슬픔을 참을 수 없다"고 애도했다.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앞으로 보낸 메시지를 통해 "아난 전 총장은 탁월한 지도력으로 유엔 개혁과 개발 문제,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 유지를 위해 정력적으로 일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아난 전 총장이 재직 중이던 2000년 9월 '유엔 밀레니엄 정상회의'를 열고 평화와 안보·군축, 개발 및 빈곤퇴치 등의 내용을 담은 '밀레니엄 선언'을 채택한 것을 언급하며 "유엔 역사에서 찬란하게 빛나는 멋진 업적이었다"고 덧붙였다.
choinal@yna.co.kr
- ☞ 韓은 '반둥 쇼크' 日은 '브카시 쇼크'…동남아팀에 침몰
- ☞ 난장판 된 손흥민 SNS…말레이시아 팬, 조롱 댓글
- ☞ 서울대공원 주차장 인근 수풀서 토막시신 발견
- ☞ 태풍 '솔릭' 한반도 관통할 듯…"강한 비바람 동반"
- ☞ 일본 톱 아이돌은 왜 한국인 춤 선생님을 모셨나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정몽규 체제가 낳은 한국 축구 대재앙…40년 공든 탑 무너졌다 | 연합뉴스
- 인천공항서 1억 든 돈가방 빼앗아 도주…중국인 강도 체포 | 연합뉴스
- 잠수부 동원에 드론까지 띄웠지만…건설사 대표 실종 12일째 | 연합뉴스
- "크다, 크다" 야구 중계의 달인…이장우 전 아나운서 별세 | 연합뉴스
- 인천 송도서 출근하던 30대, 횡단보도 건너다 굴삭기에 참변(종합) | 연합뉴스
- 음주 운전하다 차 5대 들이받고 도망간 현직 교사 | 연합뉴스
- 임영웅 정관장 광고영상 40시간 만에 200만 뷰 돌파 | 연합뉴스
- '주유소 직원 분신' 전자담배로 속여 대마 건넨 30대 구속기소 | 연합뉴스
- 관광객 환영부스 찾은 장미란·이부진 "韓 첫인상 좋아지길"(종합) | 연합뉴스
- "배달 탕수육 이게 뭐야"…전화로 욕설한 손님 벌금 300만원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