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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수 탈락’ 여자펜싱, 김지연만 남았다


입력 2018.08.19 18:02 수정 2018.08.19 18:05        자카르타 = 김평호 기자
김지연. ⓒ 연합뉴스

여자 펜싱 사브르 종목서 동반 메달을 노렸던 김지연(익산시청)과 윤지수(서울시청)의 희비가 엇갈렸다.

김지연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컨벤션센터(JCC) 센드라와시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사브르 개인전 8강전에서 창 카렌 나가이 힝(베트남)을 15-4로 제압하고 4강에 올랐다.

김지연은 1피리어드를 8-0으로 앞서는 등 압도적인 실력차를 보이며 아시안게임 개인전 첫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반면 윤지수는 8강서 일본 타무라 노리카에 13-15로 아쉽게 패하며 4강 진출이 좌절됐다.

한편 여자 펜싱 사브르 4강전은 김지연과 타무라 노리카, 그리고 중국선수 2명의 대결로 압축됐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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