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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찾는 분양시장…이번주 9곳 2423가구 청약

추동훈 기자
입력 : 
2018-08-19 17:32:49
수정 : 
2018-08-19 19:4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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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꿈에그린·성남마크뷰 등 견본주택은 2곳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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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대구선 임대주택도 인기</b><br> 계룡건설이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에 짓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앞산 리슈빌&리마크 의 일반 공급 청약이 실시된 지난 16~17일 평균 1.45대1 경쟁률이 나왔다. [사진 제공 = 계룡건설]
이번주에는 여름 휴식기를 마친 분양시장이 다시 활기를 되찾으면서 전국 곳곳에서 분양이 이뤄질 전망이다. 전국 9곳 2423가구에 대한 1순위 청약 접수가 이뤄지고 견본주택은 2곳 1375가구가 문을 연다. 한화건설은 22일 서울특별시 노원구 상계동 677 일원에 들어서는 '노원 꿈에그린'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2층~지상 30층, 16개 동, 전용면적 59~114㎡, 총 1062가구 규모다. 이 중 9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는 지하철 4·7호선 더블 역세권으로 마들역, 노원역, 상계역을 도보로 10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다.

(주)한라공영은 22일 대구광역시 북구 칠성동 2가 302-144 일원에서 '대구역 한라하우젠트 센텀'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최고 36층, 전용면적 84㎡ 아파트 256가구와 오피스텔 32실 등 총 28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대구 도시철도 1호선 대구역 역세권이며 태평로, 국채보상로, 신천대로 등을 통해 시내외 이동이 편리하다. 또 사회인 야구장, 다목적 실내체육관, 실내 빙상장, 실내 스쿼시장, 대구FC 전용 축구경기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갖춘 복합스포츠타운이 올해 말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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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대림산업은 경상북도 영천시 완산동 732-1 일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영천'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1층~지상 25층, 전용면적 74~184㎡, 16개 동, 총 1210가구 규모다. 단지는 영천공설시장, 이마트 영천점, 영남대병원, 영천초 등 생활 인프라스트럭처가 우수하다. 또 영천역이 인접한 역세권 단지로 2019년 말 완공 예정인 대구선 동대구~영천 구간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영천역에서 동대구역까지 약 17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2곳 1375가구가 개관한다. 현대건설은 24일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3동 2022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연산'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35층, 1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651가구 규모이며 이 중 1017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같은 날 삼정은 대구광역시 동구 괴전동 90-1 일대에 들어서는 '안심역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지하 2층~지상 37층, 전용면적 59~84㎡ 아파트 555가구와 전용면적 82㎡ 오피스텔 83실로 구성된다. 대구 지하철 1호선 안심역이 가까운 역세권이다.

[추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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