쑨양, 자유형 200m 몸 풀 듯 1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수영의 간판 주자이자 박태환의 라이벌로 잘 알려진 쑨양이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을 가뿐히 통과했다.
쑨양은 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GBK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에서 1분47초58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쑨양은 오후 8시22분 진행될 결승에서 이 종목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중국 수영의 간판 주자이자 박태환의 라이벌로 잘 알려진 쑨양이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을 가뿐히 통과했다.
쑨양은 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GBK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에서 1분47초58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쑨양은 참가 선수 34명 중 가장 빠른 기록으로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5조에서 레이스를 펼친 쑨양은 가볍게 경쟁자들을 따돌렸다. 100m 지점부터 1위로 치고나가더니 끝까지 순위를 유지했다.
쑨양은 오후 8시22분 진행될 결승에서 이 종목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린다.
앞선 두 차례 대회에서는 모두 은메달에 그쳤다. 2010년 광저우대회에서는 당시 아시아신기록을 수립한 박태환에게 밀렸고, 2014년 인천대회에서는 하기노 고스케(일본)에게 0.05초 뒤졌다.
제2의 박태환으로 기대를 모으는 이호준(17·영훈고)은 1분48초49로 전체 6위를 차지, 상위 8명에게 주어지는 결승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함께 출전한 장동혁(17·서울체고)은 1분50초48로 10위에 머물렀다.
여자 배영 200m에 출전한 임다솔(20·아산시청)은 전체 3위에 해당하는 2분12초24로 결승 무대를 밟았다.
4번째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여자 평영의 대들보 백수연(27·서귀포시청)은 100m 예선을 8위로 통과했다. 기록은 1분09초83. 김혜진(24·전북체육회)도 6위(1분08초64)로 백수연과 함께 메달에 도전한다.
hjkw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저 포주 아닙니다"…조혜련, '성접대 루머'에 입 열었다
- "아들보다 딸이 더 든든"…한국, 세계 최고 '여아 선호' 배경은?
- "남편 상간녀만 무려 3명…시댁은 상간녀랑 여행까지 다녀"
- 야구방망이 든 사장, 10대 알바생 넘어뜨리고 무차별 폭행
- 생후 두달 아들 굶기고 방치→결국 사망…20대 부모 구속
- '53세 초혼' 윤정수 "12세 연하 여친이 결혼 제안"
- 정희원 교수, '물 섭취' 발언 바로잡아…"2L 공포, 과장됐다"
- '40억 갈취 피해' 쯔양, 1년4개월 만에 SNS 재개
- 정호근, 5년치 무속 수입 미신고 "면세사업인 줄"
- 윤정수 "12세연하 여친 먼저 청혼…운명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