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평양 피지 해상서 8.2 강진..진원 깊어 쓰나미 없어

박승희 기자 2018. 8. 1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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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피지에서 19일 오전(현지시간) 규모 8.2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지진은 피지 수도 수바에서 동쪽으로 361㎞ 떨어진 먼바다에서 일어났으며 진원의 깊이는 559㎞다.

지원 깊이가 깊지 않았다면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을 수도 있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이 일대는 '불의 고리'라고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위치하고 있어 크고 작은 지진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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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원 깊이 559km..깊지 않았다면 피해 컸을 것"
19일(현지시간) 남태평양 피지 바다에서 발생한 규모 8.2 강진 발생 지점 (출처=미국 지질조사국(USGS) 갈무리) © News1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남태평양 피지에서 19일 오전(현지시간) 규모 8.2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지진은 피지 수도 수바에서 동쪽으로 361㎞ 떨어진 먼바다에서 일어났으며 진원의 깊이는 559㎞다.

하와이 태평양 쓰나미 경보센터는 "진원의 깊이가 매우 깊어 쓰나미 위협은 없다"고 설명했다. 관련 피해도 보고되지 않았다.

지진은 당초 규모 8.0으로 발표됐지만 이후 8.2로 상향 조정됐다. 지원 깊이가 깊지 않았다면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을 수도 있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이 일대는 '불의 고리'라고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위치하고 있어 크고 작은 지진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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