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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뜻밖의Q`승희, 옛날 노래까지 `척 하면 척`...승관 `경계`

박준혁 기자
입력 : 
2018-08-18 19:5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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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준혁 객원기자] 부크박스 승관이 라이벌 등장에 잔뜩 긴장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뜻밖의Q'에서는 모모랜드 주이, 오마이걸 승희, 가수 한동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의 퀴즈 주제는 '속이 뻥 뚫리는 사이다 송'. 게스트들은 모두 전현무 팀에 들어갔고 고정 멤버들은 이수근 팀에 들어갔다. 은지원, 유세윤, 승관은 이날 비슷한 스트라이프 패턴 셔츠를 입고 있어 '남방 삼 형제'를 깜짝 결성했다.

'보디싱어' 퀴즈에서 먼저 나온 전현무 팀은 8문제를 맞혔다. 승희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옛날 노래들까지 척척 알아맞혀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수근 팀은 남방 삼 형제의 찰떡 호흡으로 10문제를 맞혔다.

'아는 만큼 부르는 노래'에서 전현무 팀은 처음부터 난관에 부딪혔다. 주이는 자신의 파트 노래를 전혀 몰랐고, 한동근은 "제 거 처음부터 기억이 잘 안 나요"라고 도움을 구했다. 그런데 알려주는 전현무 조차도 '그녀와의 이별'을 자꾸 'Tears' 음정으로 부르며 알려줬고, 보다 못한 상대팀까지 나서서 주이 과외에 참여했다.

주이-한동근-전현무의 환상의 팀워크로 5번째까지 모든 실패를 전현무 팀에서 독점했다. 그런데 최종적으로 완창은 6번째 도전만에 성공해버렸다. 미션이 끝날 때까지 이수근 팀은 한 번도 실패를 하지 않은 것.

'이모티콘 퀴즈'에서 승희는 초반부터 연속 정답으로 유력한 MVP 후보가 됐다. 강력한 라이벌의 등장에 '보디싱어'부터 위기감을 느꼈던 승관도 질세라 정답을 외쳤다. 한동근은 끝내 문제를 못 맞혔다.

최종 결과는 6 대 14로 이수근 팀의 승리였다. MVP로 뽑힌 승관이 한우 세트를 받았고, 한동근이 벌칙에 당첨됐다.

한편, 다음 주 '뜻밖의Q'는 또 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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