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지상혁, 비주얼도 훈훈한 '볼매 캐릭터'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2018. 8. 18. 19:10
배우 지상혁이 JTBC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화장품 회사의 사업본부장 이수현으로 분해 본부장다운 젠틀함은 물론 상냥한 매력까지 갖춘 ‘볼매 캐릭터’로 변신했다.
지난 17일 방영된 7회에서 상사인 박주미와 아옹다옹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한 지상혁의 활약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지상혁은 식중독으로 응급실에 실려간 박주미와 동행해 그만 돌아가보라는 그녀의 말에 꿈쩍도 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럼 애인이라도 만들던가요. 이럴 때 옆에 있어 줄 사람이 회사 후배뿐이라는 게 서글프지도 않으세요”라며 잔소리로 간호를 대신하는 등 티격태격 했다.
또, 박주미의 아들인 도경석(차은우 분)이 어린 시절 두 사람 사이를 연인 관계로 오해했던 사실이 밝혀지며, 깊어진 모자간의 갈등을 회복하는 데 지상혁이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상사인 박주미를 향한 돌직구와 잔소리도 서슴지 않지만 그녀를 누구보다 걱정하고 아끼는 든든한 후배로 활약하며, 캐릭터는 물론 비주얼까지 훈훈한 선후배 케미를 선보인 지상혁의 이후 활약에 시청자들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지상혁의 볼매 캐릭터는 매주 금·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만날 수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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