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 열풍 일으킨 '팀 킴', 국가대표 선발전 탈락

한이정 2018. 8. 1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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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열풍'을 일으켰던 '팀 킴'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했다.

김은정 스킵이 이끈 경북체육회는 18일 진천선수촌 컬링장에서 열린 2018 KB금융 한국컬링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춘천시청에 3-10으로 패했다.

경북체육회는 지난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여자 컬링 단체 대표팀으로 출전해 한국 컬링 역사상 처음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팀 킴'을 꺾고 국가대표로 선발된 춘천시청은 3년 연속 주니어 여자컬링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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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컬링 열풍’을 일으켰던 ‘팀 킴’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했다.

김은정 스킵이 이끈 경북체육회는 18일 진천선수촌 컬링장에서 열린 2018 KB금융 한국컬링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춘천시청에 3-10으로 패했다.

경북체육회는 지난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여자 컬링 단체 대표팀으로 출전해 한국 컬링 역사상 처음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컬링 경북체육회가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춘천시청에 덜미가 잡혔다. 사진=천정환 기자
이들의 맹활약에 세계가 놀랐다. ‘팀 킴’으로 불리며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그러나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춘천시청에 덜미가 잡혔다.

‘팀 킴’을 꺾고 국가대표로 선발된 춘천시청은 3년 연속 주니어 여자컬링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이들 역시 모두 송현고 졸업생들로 구성됐다.

지난 6월 제18회 회장배 전국컬링대회 여자 일반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춘천시청은 오는 9월 열리는 컬링 월드컵서부터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남자부에서는 서울시청이 강원도청을 제치고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yiju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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