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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김남주, 목 디스크로 ‘정글의 법칙’ 중도 하차…얼마나 심각?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8-18 12:13
2018년 8월 18일 12시 13분
입력
2018-08-18 12:04
2018년 8월 18일 12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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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남주(SBS ‘정글의 법칙’)
‘정글의 법칙’에 출연한 에이핑크 멤버 김남주(23)가 ‘목 디스크’ 증상으로 중도 하차했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사바’(이하 정글의 법칙)에선 출연진이 바지선을 타고 바다로 출항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때 김남주는 목 통증을 호소하기 시작했다. 그는 “저 목에 디스크가 있는데 너무 아프다”라고 말했으며 눈물까지 흘렸다.
이후 김남주는 다시 베이스캠프로 돌아갔다. 그는 목 디스크 때문에 팔까지 마비됐으며, 다른 사람 부축 없이는 자리에 누울 수도 없었다.
팀 닥터는 김남주에게 “급성 디스크가 왔기 때문에 더 이상 무리를 안하는 게 좋다. 촬영이 힘들 거다”라고 진단을 내렸다. 더 이상 촬영을 할 수 없을 거라고 판단한 것.
결국 김남주는 들 것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는 “수중 훈련도 기대를 많이 했는데, 바다를 앞두고 그렇게 돼서 너무 아쉬웠다. 마지막까지 같이 못한 게 많이 슬펐다”라고 토로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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