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2018 카트라이더 리그 듀얼 레이스X' 개막전 시동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넥슨은 인기 캐주얼 레이싱 게임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 여름 이벤트 대회 ‘2018 카트라이더 리그 듀얼 레이스X’를 개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대회는 총 상금 2100만원 규모로 오는 9월 15일까지 총 5주간 진행된다. 넥슨 내부 선정 기준에 부합된 4개팀이 초청돼 리그전을 펼친다. 아이템전을 제외하고 스피드전만으로 경기를 운영한다. 주차별 각 라운드 승리팀에 50점을 부여한다. 풀리그 종료 후에 순위에 따라 포스트 시즌을 치른다.

개막전은 지난 16일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됐다. 경기에는 ‘아프리카 플레임(Afreeca Flame)’, ‘제닉스 스톰(Xenics Storm)’, ‘락스 게이밍(ROX Gaming)’, ‘오즈 판타스틱(Oz-FANTASTICK)’ 등 총 4개팀이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듀얼 레이스X’ 개막전 현장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