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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與권리당원 조사 김진표38.4% 이해찬35.4%, 입국장 면세점 도입이 불러올 나비효과, 침체된 지방 분양시장…중견사 “아직 마수걸이도 못 해” 등


입력 2018.08.17 21:00 수정 2018.08.17 20:50        스팟뉴스팀

▲與권리당원 조사 김진표38.4% 이해찬35.4%

당권경쟁이 한창인 더불어민주당 '당심(黨心)'은 김진표 후보에게로 쏠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조사에서 '권리당원'만을 대상으로 당대표 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김 후보가 38.4%로 이해찬 후보(35.4%)에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영길 후보는 13.8%였다. '조직표' 성격이 강한 대의원에 비해 권리당원은 부동층이 많아 이번 선거의 최대 변수로 꼽힌다.

▲입국장 면세점 도입이 불러올 나비효과

문재인 대통령이 입국장 면세점 도입을 직접 언급하면서 면세·항공업계 등이 술렁이고 있다. 인천공항공사와 중소·중견면세업체는 입국장 면세점 도입으로 기대하는 효과가 크다며 환영하는 입장이다. 반면 대기업 면세점과 항공 업계는 입국장 면세점 도입의 취지는 좋으나 입국장 면세점 보다 선결돼야 할 과제가 많다는 입장이다.

▲文대통령의 '동아시아 철도 공동체' 제안…실현 가능성은 '글쎄'

문재인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북한과 미국을 포함한 동북아 6국이 참여하는 '동아시아 철도 공동체' 구축을 제안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구상은 남북이 판문점선언에 따라 추진하고 있는 남북철도 연결사업과도 밀접하게 연결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막대한 재원 조달, 대북제재 전면 철폐 등 만만 않은 장벽들에 가로막혀 있는 것이 현실이다. 특히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조건이 충족되지 않는 이상 다자협력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는 지적이다.

▲침체된 지방 분양시장…중견사 “아직 마수걸이도 못 해”

서울과 지방 간 분양시장 양극화 심화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지난달 말 기준으로 선정한 미분양관리지역 22곳 중 18곳이나 지방권이다. 지방 지역에 비중을 두고 있는 중견 건설사들은 이 같은 양극화의 타격을 피할 길이 없다.실제로 올해 계획된 분양물량 중 마수걸이조차 하지 못 한 건설사도 있다. 분양시장의 양극화는 결국 대형사와 중견사 간의 양극화로 이어질 우려가 높다. 대형사 위주의 시장이 형성되면 소비자 선택의 폭이 좁아질뿐더러, 나아가 분양가의 상향평준화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다.

▲다른 은행은 지점 줄이는데…수협은행 '마이웨이'

정부의 일자리 확대가 경제정책 주요 목표로 설정된 가운데 수협은행의 영업망 확충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비대면 거래 활성화 등으로 국내 영업점을 줄이고 있는 다른 시중은행과 대조되는 행보로 수도권 신도시와 지방 거점 지역에 지점을 신설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 어민과 수산정책자금을 지원하는 특수은행의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갤럭시 노트9’ 출격...자급제 단말 시장도 ‘꿈틀’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가 하반기 자급제 단말 시장에도 활력을 불어 넣을지 주목되고 있다. 업계는 갤럭시노트9가 출시되면 하반기 자급제 시장에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동안 중저가 제품의 경우 삼성과 LG전자는 물론 외산 단말도 국내 시장의 문을 두드렸다. 하지만 프리미엄 제품은 많지 않아 소비자 선택에 제한이 있어왔는데 최근 들어 변화의 조짐이 일고 있다.

▲‘또 만났네’ 말레이시아…한국 축구 역대 전적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대표팀이 17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반둥에 위치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말레이시아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E조 2차전을 치른다. 이번 상대는 키르기스스탄을 3-1로 꺾은 말레이시아다. 따라서 2차전을 승리로 가져가면 사실상 조 1위와 함께 16강행을 확정짓게 된다. 객관적인 전력상 한국의 압승이 예상된다. FIFA 랭킹 171위의 말레이시아는 랭킹 57위 한국에 비해 크게 뒤처지는 게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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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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