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솔릭', "차주 제주도 덮치나"..회전 빨라지고 이동속도↑

문지훈 기자 입력 2018. 8. 1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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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솔릭'이 차주 내 제주도에 영향을 미칠 거란 전망이 나왔다.

17일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태풍 '솔릭'은 이날 오후 3시 현재 괌 북북서쪽 약 1150킬로미터 부근 해상에서 북상 중이다.

태풍 '솔릭'은 현재 최대풍속 초속 29미터로 앞선 예보보다 세력이 강해져 강도 역시 '중'으로 격상됐다.

한편 기상청은 태풍 '솔릭'이 오는 22일 오후 제주도 지역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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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 문지훈 기자]
ⓒ(사진=기상청)

태풍 '솔릭'이 차주 내 제주도에 영향을 미칠 거란 전망이 나왔다.

17일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태풍 '솔릭'은 이날 오후 3시 현재 괌 북북서쪽 약 1150킬로미터 부근 해상에서 북상 중이다. 태풍 '솔릭'은 현재 최대풍속 초속 29미터로 앞선 예보보다 세력이 강해져 강도 역시 '중'으로 격상됐다.

태풍 '솔릭'의 이동속도 역시 심상치 않다. 이날 오전 9시 시속 29킬로미터였던 속도가 시속 31킬로미터로 가속화된 것. 이 추세라면 머지 않아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거란 계산이 나온다.

태풍 '솔릭'이 가장 강해지는 건 오는 20일~21일 사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시점 '솔릭'의 최대풍속은 자그마치 초속 40킬로미터에 달할 거란 분석이다. 위험반원 내에는 시속 160킬로미터에 달하는 강풍이 불 가능성도 점쳐진다.

한편 기상청은 태풍 '솔릭'이 오는 22일 오후 제주도 지역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파악 중이다. 다만 "태풍 위치는 4~5일 후 유동적일 수 있는 만큼 이후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주시해 달라"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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