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만났네' 말레이시아..한국 축구 역대 전적

스포츠 = 김윤일 기자 2018. 8. 1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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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조 1위 결정전이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대표팀이 17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반둥에 위치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말레이시아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E조 2차전을 치른다.

FIFA 랭킹 171위의 말레이시아는 랭킹 57위 한국에 비해 크게 뒤처지는 게 사실이다.

특히 한국은 지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조별리그서 말레이시아를 상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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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말레이시아전을 앞둔 김학범 감독. ⓒ 대한축구협회

사실상 조 1위 결정전이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대표팀이 17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반둥에 위치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말레이시아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E조 2차전을 치른다.

지난 바레인전에서 6-0 대승을 거뒀던 한국은 현재 조 1위에 올라있다. 이번 상대는 키르기스스탄을 3-1로 꺾은 말레이시아다. 따라서 2차전을 승리로 가져가면 사실상 조 1위와 함께 16강행을 확정짓게 된다.

객관적인 전력상 한국의 압승이 예상된다. FIFA 랭킹 171위의 말레이시아는 랭킹 57위 한국에 비해 크게 뒤처지는 게 사실이다.

아시안게임 역대 전적에서도 4승 1패로 앞서있으며, 올림픽 대표팀 간의 맞대결에서는 7승 1무 1패의 절대우세를 보이고 있다. 유일한 패배는 2010년 7월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친선전이었다.

특히 한국은 지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조별리그서 말레이시아를 상대한 바 있다. 당시 임창우, 김신욱, 김승대가 연속골을 넣으며 3-0 완승을 거뒀다.

한편, 김학범 감독은 "여러가지 로테이션을 생각하고 있다. 베스트가 없다. 모든 선수들이 많은 시간을 출전할 것이다. 아니면 이길 수 없다. 모두가 뛸 수 있는 로테이션화가 이뤄질 것이다. 신경 써서 기용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손흥민의 출격이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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