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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 만세" 칸예 웨스트 "내한 취소, MD도 중단"

가수 칸예 웨스트(예·YE)의 내한 공연이 전격 취소됐다. 쿠팡플레이 측은 19일 공식 입장을 통해 "최근 논란으로 인해 오는 31일 예정돼 있던 'YE 내한 콘서트'를 취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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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뉴스

  • 비비, 콘서트서 손가락 찢어져 피 철철…응급처치 후 무대 이어가

    비비, 콘서트서 손가락 찢어져 피 철철…응급처치 후 무대 이어가

    가수 비비가 콘서트가 손가락 부상을 당했다.비비는 지난 16~18일 3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홀에서 ‘2025 BIBI 1st World Tour [EVE] in Seoul’을 열었다.비비가 직접 기획한 공연은 구성부터 특별했다. EVE, EVE-1, 비비, 세 자아가 펼치는 24곡의 3색 무대로 꾸며졌다. 비비는 2년에 걸쳐 사랑을 테마로 두 곡씩 발표하며 ‘EVE’와 복제인간 ‘EVE-1’의 각기 다른 화자로 표현했는데, 이번 월드투어 무대를 통해 그 스토리텔링을 완성했다.비비는 VCR에도 직접 참여했다. 서울 공연 전날까지 편집에 매달릴 정도로 각본, 연출 등 영상 작업 전반에 함께했다.특히 그는 첫째날 ‘홍대 R&B’ 무대 도중 기타를 부수는 퍼포먼스로 시선을 압도했다. 퍼포먼스 도중 손가락이 찢어지면서 출혈 사태가 일어났지만 곧바로 응급처치 후 무대를 이어갔다.3일 간 서울 공연을 뜨겁게 마친 비비의 발걸음은 미국으로 향한다. 시카고, 뉴욕, L.A 등 북미 11개 도시를 순회한다. 이후 8월부터 아시아 7개 도시, 10월부터 호주, 뉴질랜드까지 총 23개 도시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월드투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2년 만에 연매출 500억"…박명수 발벗고 나섰다, 전현무도 인정 "영업 킹" ('사당귀')

    "2년 만에 연매출 500억"…박명수 발벗고 나섰다, 전현무도 인정 "영업 킹" ('사당귀')

    박명수가 영업에 나섰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박명수의 ‘걸어서 보스 집으로’ 2탄이 공개됐다.박명수는 인턴 김예원과 함께 막걸리 회사를 찾아가 김기환 CEO를 만났다. 김기환 CEO는 15년만에 연매출 2억에서 연매출 500억으로 회사를 성장시킨 인물로, 업계 1위가 되기 위해 박명수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박명수는 아직 막걸리 모델이 없다는 말에 광고 모델을 꿈꾸며 본격적으로 회사를 둘러보기 시작했다.막걸리 평가회에 이어 박명수와 예원, 막걸리 회사 직원들은 미입점 가게에 막걸리를 입점시키기 위한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박명수는 식당 주인과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번 거절 당했던 매장이라는 영업 팀장의 말에 박명수는 “그렇다고 포기할 거냐”라며 영업 전략을 공개했다. 박명수는 “여기 인심이 푸짐하네요”라며 식당 칭찬 릴레이로 식당주인의 마음을 봉인해제 시키더니 “생선구이에 어울리는 막걸리가 있는데 시음 한 번 해보시겠어요?”라며 자연스레 시음을 권유하며 절반의 영업을 성공했다. 이어 예원과 막걸리 회사 직원들에게 손님들의 시음을 지시한 후 영업 컨트롤 타워로서 전략을 펼쳤다. 막걸리와 함께 음식을 맛있게 먹는 손님들의 모습에 식당 주인 역시 솔깃했고, 이 때 박명수가 “내일부터 막걸리 입점 어떠세요?”라며 쐐기의 영업 멘트로 입점을 성사시켜 영업의 신 다운 면모를 뽐냈다. 이를 본 전현무는 “영업 킹이네”라며 박명수의 영업 실력을 인정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한해, 17kg 넘게 살찐 이유 있었네…연예인 최초 WSET 레벨 3 취득('맛녀석')

    한해, 17kg 넘게 살찐 이유 있었네…연예인 최초 WSET 레벨 3 취득('맛녀석')

    가수 한해가 근황을 알렸다. 16일 방송된 <THE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응답하라 그때 그 시절 특집으로 추억의 분식과 로스구이 먹방이 펼쳤다. 이날 방송에는 가수 한해가 깜짝 게스트로 출연해 김준현, 문세윤, 황제성, 김해준과 호흡을 맞추었다. 첫 번째 맛집에서 라이브 노래를 들으며 분식을 먹겠다는 문세윤의 맛팁으로 깜짝 등장한 한해는 두 번째 식당까지 합류하며 야무진 먹방을 선보였다.한해는 “먹을 것 너무 좋아한다. 최근 몸무게 90kg을 찍었다. 17kg 넘게 쪘다”라며 충격적인(?) 증량 고백을 하며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그러던 중 한해는 최근 취득한 WSET 자격증을 공개했다. "원래 자격증이 있었는데 더 높은 단계인 레벨3으로 소믈리에 자격증을 취득했다. 연예인 최초다"라고 밝히며 놀라움을 자아냈다.이어 한해는 돼지고기와 잘 어울리는 와인을 추천하며 "돼지고기는 레드보다 화이트가 훨씬 잘 어울린다. 미국 와인 중에서도 바디감이 있는 것, 버터 향이 있는 것이 잘 어울린다"며 전문가다운 소견도 비추었다. 이에 황제성은 "문세윤도 소여믈리에 자격증이 있다"라고 말하며, 소 울음소리와 똑같이 성대모사 하는 문세윤을 언급했다. 그러자 문세윤도 "지난번 쪼는맛 게임 중, 가짜 소 울음소리 맞히기에서 아무도 정답을 맞히지 못해 1급이 되었다"라고 답변했다. 한편 <THE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코미디TV에서 방송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박서진, 본명 아니었다…성형에만 1억 썼다더니 "재수 없다고" ('한일톱텐쇼')

    박서진, 본명 아니었다…성형에만 1억 썼다더니 "재수 없다고" ('한일톱텐쇼')

    성형수술에만 1억 원을 들여 얼굴 관상을 볼 수 없게 된 가수 박서진이 본명 대신 박서진으로 활동명을 바꾸게 된 사연을 공개한다. 20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MBN ‘한일톱텐쇼’ 50회에서는 예명과 본명으로 나뉜 현역들이 이름을 걸고 한판 승부를 벌이는 ‘본명 가왕전’ 특집이 펼쳐진다. ‘현역가왕2’ 2대 가왕 박서진과 ‘현역가왕’ 1대 가왕 전유진은 회식비로 내걸고 맞선 ‘진검승부’에 이어 ‘본명 가왕’으로 2차전을 벌인다.‘현역가왕2’ 2대 가왕으로 인생 역전의 변곡점을 맞은 박서진이 예명으로 활동하게 된 사연을 전한다. 박서진은 “박효빈이 누구야?”라며 궁금해하던 현역들을 향해 “본명이 박효빈이다. 17살에 데뷔할 때 박효빈으로 활동을 했다”라고 털어놓는다. 이어 박서진은 스님으로부터 “‘효’자가 재수가 없어서 활동에 지장이 있다”라는 말을, 무속인으로부터 “빈’자가 재수가 없다”라는 말을 들은 후 철학관에 가서 작명한 이름이 ‘박서진’이라고 고백한다. 그러자 현역들은 “이름 바꾸고 잘 됐잖아”, “거기 어디예요?”라며 가왕을 배출한 용한 기운에 대해 관심을 폭발시킨다.스무 살 전유진은 ‘본명 가왕전’ 승부를 위해 특별한 예명을 들고 왔다고 밝힌다. 전유진은 “알고 있는 이름 중에 가장 멋진 이름이 Jennie(제니)다”라며 “오늘 전줴니로 활약하고 싶다”라고 선언한다. 특히 전유진은 기선제압을 하겠다며 ‘Like Jennie’ 댄스 챌린지에 도전하는 등 ‘전줴니’로서 파격 변신에 나선다. 린과 진해성은 모두가 기

  • 공연 시작 30분 전인데 관객은 0명…전현무도 질끈, '아빠하고' 돌발 상황

    공연 시작 30분 전인데 관객은 0명…전현무도 질끈, '아빠하고' 돌발 상황

    소명이 아이돌 출신의 트로트 가수인 자신의 딸 소유미와 함께 ‘아빠하고 나하고’에 새롭게 합류한다. 20일 방송되는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는 국민 애창곡 ‘빠이 빠이야’의 주인공이자 38년 차 트로트 가수 소명과 딸 소유미 부녀가 함께 등장한다. 아이돌로 데뷔했던 소유미는 2015년 트로트 가수로 다시 재데뷔했고, 10년 차 트로트 가수로 아빠의 뒤를 잇고 있다.그러나 소유미는 “아빠가 일에 대한 욕심이 많고 꿈에 대한 기준이 높아서 내가 열심히 해도 아빠 기준에는 ‘열심히’가 아니다. 알아주지 않으니 공감을 안 해준다”라며 아빠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았다. 특히 소유미에게는 본인의 이름보다 ‘소명 딸’이라는 수식어가 항상 따라붙었다. 공연장에서도, 어딜 가도 아빠의 이야기가 먼저 나오는 상황이었다. 소유미는 소명의 딸로 자랑스럽기도 했지만, 동시에 부담스러움도 함께 느꼈다.결국 소유미는 “아빠라는 도움 없이 나라는 사람으로 도전해 보고 싶다”라며 한국에서도 없었던 본인의 첫 콘서트를 일본에서 하기로 했다. 일본에 홀로 도착한 소유미는 “나 혼자 하는 공연이라 직접 해보고 싶었다”며 홍보에 나섰다. 그러나 행인들은 소유미를 외면해 길거리에서 굴욕을 맞기도 했다. 소유미는 “몇 시간 후 공연이라 상처받을 시간이 없다”며 당찬 모습을 보였다.하지만 공연 30분 전까지 객석은 텅 비어 있었다. 공연장 직원은 “관객 수 0명인 적이 있었다. 관객이 없으면 공연은 접어야 한다”라고 말해 소유미의 불안감은 더욱 커졌다. 소유미는 “이렇게 조용할 수 있나? 완전 정적인데...”라

  • 장근석, 추성훈 입맛도 사로잡았다…"안경 너머 눈 감겨 있어" ('냉부해')

    장근석, 추성훈 입맛도 사로잡았다…"안경 너머 눈 감겨 있어" ('냉부해')

     배우 장근석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스페셜 셰프로 활약했다. 장근석은 지난 18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아시아 빅 매치 대결에 출연해 지난주에 이어 셰프로 무대에 섰다. 장근석은 MC 김성주가 추성훈의 냉장고를 소개하며 일본어 식재료 해석을 요청하자 이를 흔쾌히 수락했다. 장근석은 식재료들을 막힘없이 설명하며 일본 식재료와 소스에 대한 지식을 드러냈다. 그는 "한 번에 고기를 1.3kg 먹었다"며 추성훈의 식성에 대해 언급했고, 추성훈이 셰프들의 요리를 먹는 모습을 영상으로 기록하기도 했다. 식사를 마친 추성훈이 졸려 하는 모습을 두고 "안경 뒤로 눈이 감겨 있었다"라고 말해 출연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장근석은 권성준 셰프의 음식을 맛본 후 "왜 오사카가 붙었는지 알겠다. 생선과 토마토가 감칠맛 있게 잘 어울린다"라고 평가했다. 장근석은 셰프 군단과 함께 방송에 참여해 요리에 대한 관심과 소신 있는 시식평을 전했다. 장근석은 내달 18일과 19일 도쿄, 7월 22일과 23일 오사카에서 'TEAM H RIGHT NOW 2025'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 이병헌, 심현섭♥정영림 결혼식 사회 "잘못한 거 없지만 죄송"('사랑꾼')

    이병헌, 심현섭♥정영림 결혼식 사회 "잘못한 거 없지만 죄송"('사랑꾼')

    '조선의 사랑꾼' 이병헌 감독이 이유 없이 사과해 웃음을 안겼다.19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심현섭♥정영림의 결혼식이 공개됐다.이날 스케줄상 불참한 배우 이병헌 대신 사회를 담당하게 된 영화감독 이병헌은 결혼식 전 긴장감을 드러내며 연습에 몰두했다. 이병헌은 "자신이 없다"면서 '사회를 맡은 이병헌입니다' 멘트를 한 뒤 "내 이름을 말하는데 왜 내가 죄책감을 느끼는지"라고 자괴감을 느껴 웃음을 자아냈다.이를 보던 최성국, 황보라, 김지민 등은 "잘생기고 키도 크고 목소리도 비슷하다"며 극찬했다.콧물 삼키며 열혈 연습하던 이병헌 감독은 자신을 보고 "이병헌이다!"라고 외치는 꼬마를 보고 "(그 이병헌) 아니야"라고 중얼거려 폭소를 유발했다.드디어 사회석에 자리한 이병헌은 "다른 기대감이 있으셨을 텐데 잘못한 거 없지만 죄송하다"고 인사해 배꼽을 쥐게 했다.이병헌 감독의 등장에 배우들은 단번에 알아봤고, 많은 하객들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이병헌은 "저는 영화 만드는 사람입니다"라며 16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극한직업'과 최근 공개한 숏드라마 '작가미상도'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사회를 맡게 된 이유에 대해 이병헌은 "사회 제안을 받고 '조선의 사랑꾼'을 정주행했다. 두 분의 러브스토리가 한 편의 영화 같더라"고 밝히며 "제가 그 러브스토리 한 장면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심현섭-정영림 결혼식에는 1400명 이상의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는 청송 심씨 대표 심형래, 축가는 설운도 그리고 장모님 최

  • 김가연, 53살에 은퇴설 도는 중…"소문 바로잡겠다"('공부와 놀부')

    김가연, 53살에 은퇴설 도는 중…"소문 바로잡겠다"('공부와 놀부')

    KBS2 '공부와 놀부'에 김가연이 8살 연하 남편 임요환과의 늦둥이 딸 하령과 아티스트 신성우가 50세에 낳은 아들 태오와 첫 등장해 부모를 능가하는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19일 방송되는 KBS2 예능 '공부와 놀부'에서는 세대 통합 3MC 강호동, 김호영, 이수연과 함께 전 메이저리거 김병현과 김태윤-김주성 형제, 배우 김정태와 아들 김시현, 배우 신현준과 신민준-신예준 형제, 아나운서 이하정과 정시욱-정유담 남매와 함께 김가연과 딸 임하령, 신성우와 아들 신태오, 문희준과 딸 문희율이 처음으로 함께 하며 부모님들의 아찔한 초등 실력을 겨룬다.이 가운데 김가연의 늦둥이 딸 하령이 아빠 임요환을 빼닮은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11세의 하령은 나이답지 않은 침착함과 매력적인 외모로 절로 테란의 황제 임요환을 떠올리게 한다. 올해 53살인 김가연. 연예계 최고의 걸크러시로 손꼽히는 김가연은 출연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최근 딸이 친구들 사이에 엄마가 연예계 은퇴했다는 소문이 있다고 말해줬다"라며 "내가 연예계 은퇴했다는 소문을 바로잡기 위해 출연했다"라고 의지를 다져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영재로 소문난 하령의 교육에 대해 "하령의 교육은 큰딸 서령에게 모든 것을 맡겨놓은 상태다. 큰딸이 모든 것을 알아서 한다"라고 밝히자 하령은 "엄마는 인내심이 없어요"라고 팩폭을 날려 엄마 못지않은 매콤한 매력을 뽐낸다. 신성우는 50세에 낳은 아들 신태오와 첫 출연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아빠를 능가하는 만찢 외모에 카리스마까지 겸비한 아들 태오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특히, 신현준과 함께 반 백살 아빠로 이름을 올린 신성우

  • 연예계 떠난 심은하, 19년 만에 방송 등장 "심현섭 결혼 축하"('사랑꾼')

    연예계 떠난 심은하, 19년 만에 방송 등장 "심현섭 결혼 축하"('사랑꾼')

    '조선의 사랑꾼' 심은하가 반가운 목소리를 전했다.19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심현섭♥정영림의 결혼식이 공개됐다.103번째 소개팅 끝에 결혼에 골인한 심현섭의 결혼식 당일이 됐다. 결혼을 앞두고 심현섭은 "1년간 출근, 퇴근 메시지를 매일 보고하고 있다"면서 달달한 신혼을 자랑했다.신부 정영림은 결혼 결심 이유에 대해 "되게 자연스럽게 결정했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되짚어보니 심현섭의 자상함 따뜻함 때문에 점점 스며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심현섭은 항상 나를 웃게 해주고, 오빠랑 있을 때 가장 나답다. 대중에게 보이는 모습만 있다면 결혼 안 했을 거"라고 밝혔다.신혼집은 심현섭이 장만했지만, 혼수는 본인이 모두 채운 정영림은 "오빠한테 다 해주고 싶다. 계산적이고 싶지 않다. 뭘 해줘도 아깝지 않은 사람"이라며 애정을 표현했다.하객과 사회자가 도착하는 가운데 심현섭에 결혼식 사회를 약속했던 배우 이병헌은 결국 "가고 싶지만 영화 홍보 일정 때문에 참석 어렵다"고 불참 메시지를 보냈다. 이와 함께 영상으로 결혼을 축하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결혼생활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반가운 목소리도 공개됐다. 청송 심씨 26대손 배우 심은하가 화환으로 축하하고, 직접 전화 통화로 인사한 것. 결혼 1주일 전 심은하는 "정말 오랜만이다. TV를 안 봐서 몰랐는데 결혼 소식 듣고 너무 잘 됐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심은하는 "부인 되실 분도 참 좋은 분 같더라. 결혼 준비 힘들텐데 잘하고, 따로 식사 한번 하자"고 약속했다. 심현섭은 "신부가 참하고 착하다"고 자랑하며 다음 만

  • 안재욱, 급성뇌출혈 수술비만 5억원 "내가 잘못 살았나…하늘 원망"('같이삽시다')

    안재욱, 급성뇌출혈 수술비만 5억원 "내가 잘못 살았나…하늘 원망"('같이삽시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안재욱이 뇌출혈 수술에 대해 이야기했다.19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배우 안재욱이 출연했다.이날 안재욱은 미국에서 갑자기 뇌혈관이 터져 아찔했던 순간을 전했다. 그는 "해외에 있었는데 뇌출혈이 왔다. 드라마 연장 때문에 바쁘게 지내다가 2주 휴가가 생겨서 딱 나갔는데, 첫날부터 속이 불편했다"고 회상헀다.홀로 숙소에 남아 휴식을 취하던 안재욱은 "드라마처럼 목뒤 잡고 쓰러졌다. 마분지 찢어지는 소리가 나더라. 그때 '너 많이 안 좋아?'라며 지인이 왔는데 내가 하얗게 질려 있어서 응급실로 갔다"고 설명했다.미국에서 긴급 수술을 받은 안재욱은 "수술은 잘 됐다. 수술 후 의식 돌아왔을 때 눈을 못 뜨겠더라. 현실이 아니라고 믿고 싶었다. 막상 눈을 뜨니까 살았다는 기쁨보다 오히려 '아차 ' 싶었다"고 이야기했다.안재욱은 "'왜 하필 나한테..'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하늘을 원망했다. 내가 뭘 그렇게 잘못 살았나 싶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내 인생에 가장 특별한 여행이었다"고 강조했다.당시 수술비가 50만 달러(약 5억원) 청구됐다는 안재욱은 "한국은 병원비 수납 후 수술인데, 미국은 수술 후 병원비를 내더라. 해외 의료 전문 변호사를 고용해서 계속 병원과 소통하며 청구비를 반 이하로 줄여서 2년 동안 지불했다"고 밝혔다.한편, 안재욱은 1세대 한류스타로 많은 인기를 누렸지만, 바쁜 스케줄 탓에 제대로 체감하지 못했다고 토로했다. 그는 "지금의 한류스타들이 부럽다. 해외가면 오히려 팬이 몰려서 못 다녔다"고 말했다.인기 부작용으로 안재욱은 &quo

  • 장호일, 서울대 형제 그룹 "전업 가수 생각 없었다…기념 앨범 목적"('4인용식탁')

    장호일, 서울대 형제 그룹 "전업 가수 생각 없었다…기념 앨범 목적"('4인용식탁')

    '4인용식탁' 장호일이 전업 가수 할 생각이 없었다고 밝혔다.19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은 가수 신성우 편으로 절친 장호일, 정영주, 윤소이와 함께했다.이날 장호일은 드라마 '협상의 기술'에 대해 "알고 보면 연기 경력 20년"이라고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절친 신성우는 "나는 몰랐는데 TV 보니까 나오더라. '형 연기가 무르익었네'라고 메시지를 보냈다"고 밝혔다.경력은 길지만 전체 출연 시간은 두 시간 남짓이라는 장호일은 "작품에 장현성 성동일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하니까 끝나면 기죽었다"고 토로했다.메이저 광고 회사 출신인 장호일은 "전업 가수 할 생각이 없었다. 동생이랑 기념 앨범 하나 내고 말려고 했다"며 015B 앨범의 시작을 이야기했다.당시 서울대 출신 형제의 음악 작업에 시기하는 아티스트도 많았다고. 장호일은 "좋은 대학 나와서 왜 취미로 음악하냐는 말을 들었다"면서 "회사 생활하며 점심시간에 가수로 인터뷰를 하고 온 적도 있다. 선글라스를 써서 회사에서 알아보지 못했다"고 전했다.직장인과 가수로 이중 생활하던 장호일은 부장님 호출에 긴장했지만, 잡지를 보며 "동생이랑 얼굴이 똑같네"라고 말해 안도했다고.결국 회사를 퇴사한 장호일은 "6개월 만에 단독 광고 출연하게 됐는데, 옛 회사에서 하는 거였다. 동료들과 광고 찍는데 '억울하면 뜨든가'라고 했다"며 유쾌한 모습을 보였다.한편, 장호일은 "신성우와 첫 만남이 생생하게 떠오른다"면서 "015B 멤버가 윤종신, 윤희열이었다. 누가봐도 저주받은 천재 스타일이라 남자가 봐도 멋진 신성우

  • '16세 연하♥' 신성우 "7세 아들 상위 0.1%…하버드 가면 내가 쏘겠다"('4인용식탁')

    '16세 연하♥' 신성우 "7세 아들 상위 0.1%…하버드 가면 내가 쏘겠다"('4인용식탁')

    '4인용식탁' 신성우가 7세 아들을 자랑했다.19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은 가수 신성우 편으로 절친 장호일, 정영주, 윤소이와 함께했다.이날 신성우는 세련된 3층 집을 소개하며 "어머니와 함께 살려고 만들었다"고 밝혔다. 1,2층 독립된 주방과 다락방 감성의 3층 공간이 눈길을 끈 가운데 신성우는 과거 완벽한 복근 사진을 보고 "지금은 없지만, 록 페스티벌에서 복근 만들겠다"고 선언해 기대감을 높였다.신성우가 직접한 요리를 선보이자 절친 장호일은 "고독한 로커로만 생각했는데, 오늘부로 이미지가 바뀌었다. 요리 잘하고 가정적인 남자다. 식당 하나 내라"며 극찬했다.신성우는 2016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프러포즈는 낯간지러워서 못 했다"고 밝힌 그는 "결국 결혼식장에서 무릎 꿇었다. 노래로 프러포즈했다"고 이야기했다.16세 연하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신성우는 "모델 친구의 지인와 술자리에서 만났다. 키 크고 광채 나는 여자가 왔는데, 30대 중반이 어떻게 20대 초반을 만나겠냐. 양심이 있지"라고 말했다.그러나 아내의 모습이 계속 머리에 맴돌았다는 그는 "10년 후 우연히 재회했는데 놓치기 싫더라. 연인이 된 후 바이크 여행 즐겼는데, 삼척 여행에서 대판 싸웠다. 택시 잡고 가겠다고 생각했지만, 다음 날 아무 말 없이 내 바이크 뒤에 타더라"고 전했다.신성우는 "귀갓길에 매서운 태풍이 왔는데 묵묵히 뒤에 있더라. 끝까지 날 믿고 따라올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면서 "나는 '내가 연탄 리어카 끌면 뒤에서 밀어줄 여자를 만나면 평생 책임지겠다'고 생각했다. 그런 사람이었다"

  • "스키즈 현진도 활동하는데"…김가람, 학폭 탈퇴→복귀할 수 있을까 [TEN피플]

    "스키즈 현진도 활동하는데"…김가람, 학폭 탈퇴→복귀할 수 있을까 [TEN피플]

    그룹 르세라핌 출신 김가람이 지난 18일 개인 인스타그램을 개설하고 근황을 공개했다. 르세라핌 탈퇴 이후 약 3년 만이다. 이 일을 계기로 김가람이 연예계에 복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그룹 스트레이 키즈 현진이 과거 학교 폭력(이하 학폭)을 했던 사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최근 SNS에서는 김가람 관련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결과 통보서'가 다시 관심을 끌고 있다. 수년 전 이미 온라인에서 퍼졌던 문서가 김가람의 SNS 계정 개설 뒤 다시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이 문서에는 "김가람은 A의 잘못을 이유로 2차례 인근 초등학교 등에서 여럿이 있는 가운데 불러내 욕설 등을 하였으며, 단톡방, 에스크 앱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욕설함"이라는 내용이 적혀 있다. 이 문서에 따르면 김가람은 이 일로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특별교육 이수 지시를 받았다.누리꾼 사이에서는 김가람의 연예계 복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가고 있다. 김가람의 복귀를 옹호하는 일부 대중은 2021년 학폭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했던 현진의 사례를 언급하며 "현진도 활동하는데 김가람이 왜 못해"라는 반응을 보였다. 현진은 그해 2월 스트레이 키즈 공식 SNS 계정에 자필 사과문을 게재하며 학폭 사실을 인정했다.당시 피해자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현진에게 원인 모를 언어폭력과 성희롱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현진은 사과문에서 "먼저 학창 시절 저의 잘못된 언행으로 인해 상처받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며 "지금보다 더 부족했던 시절 제가 했던 행동을 돌아보니 부끄럽고,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너무 늦었지만 깊이 반성하겠

  • [종합] "여자 아이돌이 이런 가사를?"…'컴백' 아이들, 'Good Thing' 파격 스토리 공개

    [종합] "여자 아이돌이 이런 가사를?"…'컴백' 아이들, 'Good Thing' 파격 스토리 공개

    그룹 아이들(i-dle)이 새 앨범의 타이틀 곡 'Good Thing'(굿 띵)이 작업된 의도를 밝혔다.아이들은 19일 오후 4시 조선 팰리스 강남에서 미니 8집 'We are'(위 아) 발매 기념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7년 만에 팀명에서 '(여자)'를 뺀 데에 대해 미연은 "저희가 데뷔했을 때부터 '여자'라는 단어가 붙었던 거에 대해 우리 다 의아함이 있었다"며 "'잘하면 이 이름을 떼자'고 이야기하곤 했었다. 설명하고 인사할 때도 '아이들'이라 했기 때문에 정말 우리의 이름을 찾은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재계약하고 새롭게 이 이름으로 시작해서 기쁘다. '여자'를 읽어야 하는지 헷갈리는 분도 많았는데 깔끔하게 아이들이라 불러주시면 될 것 같다. 속이 다 시원하다"며 미소 지었다.우기는 "7년간 사용했던 이름이다 보니 소개는 '아이들'이라 했는데 영어로 했을 때 G-idle이라고 하게 된다. 아직 저희도 익숙해지는 과정에 있다"고 고백했다.소연은 "아이들이 해 본 적 없는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다"며 타이틀 곡 'Good Thing'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바람피운 애인이 있는 장소에 직접 찾아가는 스토리를 담았다. 새로운 표현법을 많이 써봤다"며 "이런 가사가 아이돌 가사 중에 있었나? 여성 아티스트가 이런 가사를 쓴 적이 있나 이 부분에 재밌는 접근을 해봤다. 가사에 집중해주시면 좋겠다"고 강조했다.우기는 "데모를 처음 들었을 때 전기 맞은 줄 알았다. 놀라서 언니한테 '이거 오토튠 실화임?'이라고 물어봤다. 생각해 보니 아이들이 해 보지 못한 걸 한다고 생각하니 좋았다"고 말했다. 그러자 민니

  • 김태호 '지구마불3', 랜덤 여행 아니었나…협찬 받고 개입하니 재미 반감[TEN스타필드]

    김태호 '지구마불3', 랜덤 여행 아니었나…협찬 받고 개입하니 재미 반감[TEN스타필드]

    《김지원의 까까오톡》까놓고, 까칠하게 하는 오늘의 이야기.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까다로운 시선으로 비평합니다.여행 예능 '지구마불 세계여행3'(이하 '지구마불3')가 초심을 잃고 있다. 랜덤 여행에서 점점 제작진의 개입이 늘어가는 것. 예측이 가능해져 버린 '지구마불3'의 여행에 시청자들의 재미가 반감되고 있다.김태호 PD의 제작사 TEO(테오)가 선보이는 '지구마불3'는 보드게임 부루마불을 콘셉트로 한 여행 프로그램의 3번째 시리즈.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 빠니보틀, 원지가 주사위를 던져 나온 수만큼 전진한 게임판 위 지역을 여행한다. 스튜디오에서는 노홍철, 주우재가 진행을 맡고 있다.최근 공개된 9회에서는 여행 파트너로 김종민, 차태현, 이준이 등장했다. 세 사람의 공통점은 나영석 PD가 과거 연출했던 예능 '1박 2일'의 멤버라는 것. 이에 시청자들은 김태호와 나영석 예능의 '세계관 대통합'이라는 점을 기대했다.하지만 논란이 된 건 의외의 대목이었다. 빠니보틀은 차태현과 여행 파트너가 되어 네덜란드에 가게 됐는데, 중간에 스위스 경유를 한 것을 두고 시청자들 사이에 설왕설래가 오가고 있다. 이들이 머문 곳이 노홍철이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 '샬레홍철'이었던 것. 게스트하우스는 무료로 운영되고 있긴 했지만, 시청자들은 "네덜란드에 가는데 굳이 스위스까지 들러서 노홍철의 게스트하우스를 보여줄 이유가 있느냐"고 지적했다.전 세계를 랜덤으로 이동하다 보니 프로그램상에서 경유하는 일은 비일비재했다. 전반부 게스트 차주영 역시, 이집트로 향하던 중 두바이를 경유하면서 아부다비를 여행했다. 6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