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장애인 예술가와 함께 일회용품 줄이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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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은 임직원들이 장애인 예술가들이 일하는 지노도예학교와 함께 일회용 플라스틱용품사용을 줄이기 위한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한편 CJ대한통운은 2015년 5월을 시작으로 매년 장애인들과 함께 한강공원 일대에 나무를 심어 미세먼지 및 탄소저감에 이바지하는 '희망나눔 숲 만들기' 행사를 진행하는 등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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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호교육과 친환경 머그컵 사용 통해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 앞장
【서울=뉴시스】한주홍 기자 = CJ대한통운은 임직원들이 장애인 예술가들이 일하는 지노도예학교와 함께 일회용 플라스틱용품사용을 줄이기 위한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CJ대한통운 임직원 20여명과 방학을 맞은 임직원 자녀 10여명 등 총 30여명이 참가했다.
행사에서는 환경오염에 대한 문제점과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비닐, 플라스틱 등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에 대해 배우고 직접 실천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장애인 예술가들의 설명에 따라 환경보호 개인용 머그컵과 흙으로 직접 빚은 도자기 피리도 만들었다.
이날 교육을 진행한 지노도예학교는 장애인 예술가들에게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문화예술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위해 설립된 사회적 기업이다.
현재 장애인 도예가 4명, 비장애인 도예가 4명, 총 8명이 일하고 있으며,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친환경 재료를 사용한 도예 및 목공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플라스틱 줄이기를 통해 환경을 보호하는 동시에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없애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모두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CJ대한통운은 2015년 5월을 시작으로 매년 장애인들과 함께 한강공원 일대에 나무를 심어 미세먼지 및 탄소저감에 이바지하는 '희망나눔 숲 만들기' 행사를 진행하는 등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h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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