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 도촬 논란..누리꾼 "과민 반응" vs "진정한 사과 필요"

부수정 기자 입력 2018. 8. 1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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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는 지난 1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혼자 카페에 간 사진을 공개하며 "카페 안에 여성분, 가게 안에 단둘인데 나한테 관심 1도 없으심"이라는 글을 함께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일반 여성의 모습이 함께 담겼다.

도촬 논란이 불거지자 윤정수는 사진을 수정해 게시물을 다시 올렸다.

이어 "카페가 너무 조용하고 편하다 보니...본의가 아니었다. 얼굴이 작게라도 나온 여성분께 죄송하단 말씀 전한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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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 부수정 기자]
방송인 윤정수가 '도촬(도둑 촬영) 논란에 휩싸였다.윤정수 SNS 캡처

방송인 윤정수가 '도촬(도둑 촬영) 논란에 휩싸였다.

윤정수는 지난 1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혼자 카페에 간 사진을 공개하며 "카페 안에 여성분, 가게 안에 단둘인데 나한테 관심 1도 없으심"이라는 글을 함께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일반 여성의 모습이 함께 담겼다.

도촬 논란이 불거지자 윤정수는 사진을 수정해 게시물을 다시 올렸다. 이어 "카페가 너무 조용하고 편하다 보니...본의가 아니었다. 얼굴이 작게라도 나온 여성분께 죄송하단 말씀 전한다"고 사과했다.

누리꾼들의 반응은 갈렸다. 일부 누리꾼들은 윤정수의 인스타그램에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한 뒤 게시물을 삭제하라는 내용의 항의 댓글을 달고 있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과민 반응"이라며 "이게 왜 논란거리인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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