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기사 > 기사

기사목록 인쇄 |  글자크기 + -

‘썰전’ 이철희 “박지원 의원, 국회 돈으로 외국 나가본 적 없다고”

기사입력 2018-08-17 11:01:34

기사 나도 한마디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기사의 0번째 이미지

‘썰전’ 이철희 박지원 미담 공개 사진=JTBC ‘썰전’ 이철희 방송화면 캡처

‘썰전’ 이철희가 박지원 의원의 미담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출연진들이 국회 특별비 전격 폐지에 대해 토론했다.

이날 박지원은 “저는 그전에도 (특활비를) 많이 썼다. 청와대 정책 수석, 공보수석 등 김대중 정부 5년간 썼다. 나는 부인하지 않는데, 특활비가 나올 때 여러 부서에 나눠준다”라며 “그렇기 때문에 나는 부족했다. 부족해서 내 사비를 썼다”라며 과거 자신이 특활비 사용한 것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이어 “특활비에 대해 국민들이 불신하면 왜 붙드는지 모르겠다.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듣던 이철희는 “다 쓰시고 나서 그러는 거 아니냐?”고 돌직구를 던져 박지원을 당황케 했다.

박지원은 “지금 개혁시대다. 폐지하고, 인정할 거 인정하고, 앞으로 다시는 하지 말아야 한다. (국회가 이러는데) 어떻게 정부, 사법부, 검찰, 경찰한테 개혁하라고 하나. 빨리 결정했으면 좋을 것이다. 우리가 피감기관 돈으로 해외 나가는 그런 일도 관행이라고 하지 말고 없애야 한다”며 자신의 의견을 전했다.

이를 듣던 이철희는 “과거 제가 인터뷰어로 박지원 의원을 만나러 갔다. 그 당시 외국 언제 나가냐고 했는데 국회 돈으로 외국에 나가본 적 없다고 했다. 특활비 말씀은 하셨지만 당신은 당신대로 원칙을 갖고 있던 것은 분명하다”며 박지원의 미담을 털어놨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벤트

가장 많이 본 뉴스

MBN 스타

  1. 장민호 측, 가수·매니저 사칭 사기 경고...
  2. ‘귀궁’ 육성재-김지연-김지훈, 베일 벗...
  3. 황정음, 회삿돈 42억 빼돌려 코인 투자...
  4. MBC, ‘故 오요안나 괴롭힘 의혹’ 기...
  5. ‘43억 횡령 혐의’ 황정음, ‘솔로라서...
  6. 김수현 측, 가세연 추가 고소·고발 “중...
  7. ‘나인 퍼즐’ 주해은, 손석구와 팽팽한 ...
  8. 백종원, 논란 ing에 결국 방송활동 중...
  9. ‘귀궁’ 김지훈, 설득력 부여하는 탄탄한...
  10. 모모랜드, 2년만 완전체 활동 시동…인연...

전체

  1. [21대 대선] 이재명 46.6% 김문수...
  2. 국민의힘 교사 임명장 논란, 알고 보니 ...
  3. "자동차야? 후룸라이드야?"…이미 '물바...
  4. [21대 대선] 홍준표 "이준석에 투자"...
  5. 남녀 대화만 들린 112 신고…차에 감금...
  6. [21대 대선] 투표용지 인쇄…김문수 "...
  7. [21대 대선] 이준석 "국힘은 이재명 ...
  8. '7초 매매' 키맨 다음 주 소환…속도 ...
  9. [뉴스추적] D-10 막판 결집 호소…민...
  10. [21대 대선] 이재명·김문수 "사전투표...

정치

  1. 박지원 "이재명·김문수 격차 5% 미만까...
  2. 민주, SNS 수정한 이준석에 "처벌받을...
  3. 이재명 47.3% vs 김문수 39.6%...
  4. 윤여준, 李vs金 지지율 격차에 "열세가...
  5. [21대 대선] 홍준표 "이준석에 투자"...
  6. [21대 대선] 투표용지 인쇄…김문수 "...
  7. [21대 대선] 이재명·김문수 "사전투표...
  8. 이준석 "뜻 비슷한 김문수·이재명·황교안...
  9. [21대 대선] 김문수 '러브콜'에 이준...
  10. 이준석, "과잉 의료 제한해야"…본인부담...

경제

  1. "1600만 원 송금 실수"…계좌 주인이...
  2. 백종원 계속되는 악재…곰팡이 디저트에 가...
  3. 엄마의 마음으로 낸 특허가 40억 매출로...
  4. 아메리카노 가격 올린 '빽다방'…잇단 논...
  5. 치마 입은 여성에 신발을 '슥' 철도경찰...
  6. 6월 애플 25% 관세 언급한 트럼프…"...
  7. 치마 입은 여성에 신발을 '슥' 철도경찰...
  8. 한국세무사회, 더불어민주당과 조세정책 개...
  9. 1분기 은행 순이익 6.9조…전년대비 2...
  10. "동영상 보고 학습" 후 집안일 척척 해...

사회

  1. "월 420만 원"…초봉 가장 높은 국가...
  2. 폭행·갈취·성병 전파 주장에…전호준 "정...
  3. 초3 때 실종된 아이, 36년 만에 가족...
  4. SUV가 주차된 버스 추돌해 불…갯바위서...
  5. 장애 의붓아들 찬물 욕조서 숨지게 한 3...
  6. 경남 함안 폐기물 창고서 화재…1명 병원...
  7. "학원 그만둔다고? 너희 집 어디인지 다...
  8. 전자발찌 찬 30대, 태국인 여성 찌르고...
  9. 직장인 10명 중 4명, 아파도 유급병가...
  10. 내일 전국법관회의 '사법독립' 논의…내부...

가장 많이 본 뉴스

국제

  1. 서서 가는 '비행기 입석' 도입하나?…제...
  2. "자동차야? 후룸라이드야?"…이미 '물바...
  3. '하버드대 외국학생 등록 차단' 하루만에...
  4. 멕시코 유명 가수도 미국 비자 취소…'5...
  5. "범죄도시가 따로 없네"…취업 사기 20...
  6. 트럼프 "동맹국 보호하지만, 안보 책임지...
  7. 미국, 하버드 외국인 유학생 퇴출…트럼프...
  8. 트럼프, 논란 속 밈코인 투자자 초청 만...
  9. [굿모닝월드] 존 레논의 침실
  10. 불에 탄 자녀 시신이 응급실로…가자 의사...

문화

  1. '명탐정 코난'·'미녀와 야수' 성우 임...
  2. 13년 만에 돌아온 '원조 헤다' 이혜영...
  3. 한상진 연출작 '비보', 해외 4개 영화...
  4. "남편이 밖으로 나도는 이유?"…MBN ...
  5. 'AI와 함께 인류의 미래를 설계하다' ...
  6. [신간/ 트럼프2.0과 에너지대전환] 트...
  7. [굿모닝문화] 예당이 선보이는 창작오페라...
  8. 알리, 3년만 컴백…‘진달래 꽃 피었습니...
  9. 박수근 · 달항아리 등 131억 원, 5...
  10. 광화문 광장이 오페라 극장으로…다음달 '...

연예

  1. 싸이커스, 7월 日 두 번째 싱글 ‘Up...
  2. ‘미지의 서울’ 박보영, 쌍둥이 언니 찾...
  3. 제로베이스원 장하오, 글로벌 메이크업 브...
  4. 엑신, 음악방송 찢었다! 시크+파워풀 폭...
  5. 김대희, 남다른 게임 실력으로 깔끔하게 ...
  6. ‘귀궁’ 육성재-김지연-김지훈, 베일 벗...
  7. 가호, 불꽃야구 OST ‘Go On’ 오...
  8. 세븐틴 ‘THUNDER’ 퍼포먼스베일 벗...
  9. 박성웅X박수오, 플레이오프 진출 성공.....
  10. ‘전참시’ 조째즈, 신곡 최초 공개…‘기...

스포츠

  1. '태극기 두르고 눈물' 손흥민, 데뷔 1...
  2. 2년 전 더반 이어 도하에서도 새 역사 ...
  3. "용납할 수 없는 시즌" 손흥민, 울분 ...
  4. [파크골프] 파크야, 업그레이드 모델 '...
  5. '3전 4기' 손흥민, 데뷔 15년 만에...
  6. 이제 정말 '라스트 댄스'…김연경의 선수...
  7. 선글라스 끼고 목 쉰 손흥민…금의환향 카...
  8. '람보 슈터'가 돌아온다…KT, 신임 감...
  9. [오늘의 장면] 침묵 깨고 3경기 만의 ...
  10. [오늘의 장면] 물러설 곳이 없다

생활 · 건강

  1. 치사율 75%에 백신 없는 '이 병'…1...
  2. 유일로보틱스 "청라 신사옥 준공 승인 대...
  3. 오주형 경희대학교의료원장 취임 "환자 중...
  4. 여협 "서울 시내 지하철 여성화장실에 상...
  5. 차병원, 국내 난임센터 첫 일본 진출
  6. 내달 2일 '2025년 한국품질경영학회 ...
  7. 한경협 총동문회, 안산시와 시화호 환경정...
  8. 5월 말까지 한성컨트리클럽서 김학균 작가...
  9. 광명시·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산불 이...
  10. 한국여성단체협의회,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