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COME?

서울문화사 입력 2018. 8. 17. 10:00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월의 새로운 테크 제품에 대한 사소한 궁금증.

1 APPLE Watch Series 3 GPS+Cellular

아이폰은 나가 있어! 애플워치 시리즈3 셀룰러는 LTE 데이터 통신 기능을 갖췄다. 아이폰 없이 단독 사용이 가능하다. 전화나 문자 전송은 물론이고 스트리밍 음악 재생, 내비게이션, 운동 추적 등의 서비스를 아이폰 없이 사용할 수 있어 무척 편리하다. 앱 실행 속도는 빠르고 부드러우며, 내장 스피커를 장착해 시리의 목소리는 크고 명료하게 들린다. LTE 데이터 통신은 전력 소모량이 큰데 애플워치 시리즈3 셀룰러에 탑재된 W2 칩은 전력 효율성을 50% 높여 하루 종일 사용 가능한 배터리 성능을 제공한다. 기압고도계가 추가되어 사용자의 높낮이 위치까지 추적하는 정교함도 감탄 포인트. 다양한 앱들도 벌써 출시됐다. 가격 52만9천원.

Q 믿음직할 때는 언제야? 아이폰 없이 인터넷 서비스와 시리를 사용하는 점이 무척 유용하다. 특히 시리와의 대화가 늘었는데, 시리가 가장 자신 있어 하는 질문은 위치 찾기다. 주변 약국을 찾아달라거나, 주변 편의점을 알려달라거나, 지하철역까지 걸어가는 길을 물어보면 애플 맵을 바탕으로 경로를 알려주고, 안내까지 솔선수범한다. 화면에는 내비게이션처럼 방향과 거리, 교통량 정보가 표시된다. 화면에 나온 화살표를 따라 이동하면 편하다. 가벼운 진동이 울리면 방향 전환을 하라는 뜻이니 화살표를 따라 길을 꺾는다. 애플워치 시리즈3 셀룰러의 길 안내는 지도를 봐도 길을 헤매는 ‘길치’에게 동아줄과 같다.

+ 쓸 만한 앱
NRC
나이키 런 클럽이다. 달리기를 못해도 차근차근 알려주며 동기 부여를 한다. 개인별 맞춤형 코칭을 제공하고, 러닝 기록 공유도 가능하다.
Kakao Bus 전국 57개 도시의 버스 정보가 들어 있다. 자주 타는 버스가 어디쯤 오는지 손목만 들면 알 수 있다. 버스 승하차 알람 수신도 지원한다.
Shazam 음악의 제목 맞히기를 너머 정보와 가사까지 세밀하게 알려준다. 공유도 할 수 있다.

2 ACER Predator Helios 500

프레데터 헬리오스 500은 게이밍 노트북이다. 게이밍 노트북이 갖춰야 할 기본 조건인 넓고 선명한 화면(17.3인치 IPS Full HD 디스플레이), 비트 강한 사운드(MAXXAudio가 접목된 2개의 스피커와 서브 우퍼),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화면은 170도 광시야각 패널과 144Hz 엔비디아 지싱크가 탑재된 디스플레이다. 어떤 각도에서도 화면이 또렷하다. 키보드는 1천6백80만 색상의 RGB 백라이트를 제공하고, 킬러 더블샷 프로와 선더볼트 3 등 다양한 포트를 지원한다. 가격 2백69만원부터.

Q 고사양 노트북은 뜨겁지 않아? 프레데터 헬리오스 500은 발열을 줄이기 위한 에이서의 방안이 들어 있다. 에이서가 자체 개발한 듀얼 울트라신 에어로블레이드 3D 메탈팬은 공기의 흐름을 최대 35% 증가시켜 노트북 사용 시 상승하는 온도에 대한 효율적인 제어가 가능하다. 장시간 플레이해도 열 안 받는다.

+ 강력한 스펙
CPU 인텔 8세대 코어 i9 프로세서
GPU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70
메모리 최대 64GB의 메모리
저장 공간 1TB

3 SONY PS4™ XD Mount

XD 마운트는 엑스페리아 스마트폰과 연결해 사용하는 플레이스테이션 무선 게임 컨트롤러다. PS4에 든 게임을 집 밖에서 듀얼쇼크4 무선 컨트롤러로 즐기는 진성 게이머를 위한 장비다. 엑스페리아 XZ2를 비롯한 엑스페리아 스마트폰은 모두 호환되며, 엑스페리아 XZ2와 엑스페리아 XZ2 콤팩트를 사용하면 FHD+ HDR 18대9 디스플레이의 높은 해상도와 듀얼 스피커의 생생한 사운드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가격 2만9천9백원.

Q 내구성과 휴대성은 어때? 내구성과 휴대성은 마운트의 핵심이다. 듀얼쇼크4 무선 컨트롤러에 딱 맞는 클립형으로 단단하게 고정된다. 힌지는 앵글 조정이 가능하지만 뻑뻑하게 움직여 추후 헐거워지는 일을 예방한다. 접어서 보관 가능해 휴대성도 훌륭하다.

+ 사용 방법
엑스페리아 스마트폰에서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접속해 PS4 리모트 플레이를 내려받는다. 엑스페리아 스마트폰를 XD 마운트가 장착된 듀얼쇼크4 무선 컨트롤러에 연결한다. 와이파이를 통해 집 안 PS4의 게임이 XD 마운트에 연결된 엑스페리아 화면으로 송출된다. 화면을 보고 게임을 즐긴다.


4 BOSE SoundSport Free

사운드스포츠 프리는 완전 무선 이어폰이다. 거침없는 야외 활동을 음악과 함께하길 권하는 제품이다. 케이블이 없고, 14g의 초경량이며, IPX4 이상의 생활 방수 기능과 방수 메시 외관으로 견고하게 설계됐다. 부드럽고 유연한 실리콘 스포츠 이어팁 (스테이히어 플러스)은 귓바퀴에 안정적으로 장착되어 달리거나 점프를 해도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 듀얼 마이크는 선명한 통화와 시리, 구글 어시스턴트를 지원한다. 가격 29만9천원.

Q 사운드는 어때? 사운드스포츠 프리에는 블루투스 안테나와 트루 와이어리스 스테레오 기술이 들어 있다. 좌우 이어버드의 사운드 밸런스를 맞춰 균일한 사운드를 출력한다. 디지털 신호 처리 기술과 볼륨 최적화 EQ는 묵직한 저음역대와 풍부한 중음역대, 선명한 고음역대를 모두 제공한다. 그 어떤 장르든 소화한다. 

+ 배터리 성능

한 번 충전하면 5시간 재생된다. 최대 10시간 충전 가능한 배터리가 내장된 충전 케이스를 활용하면 총 15시간 사용 가능하다. 급할 때는 15분 급속 충전해 45분간 사용할 수 있다.

5 SAMSUNG Galaxy A6

중저가 스마트폰을 구한다면 갤럭시 A6는 장바구니에 담기 괜찮은 스펙을 갖췄다.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는 18.5대9 비율로 시야가 쾌적하다. 영화나 게임을 즐기기에 무리 없다. 디자인은 곡선의 풀 메탈 보디다. 안정적인 그립감과 매끄러운 곡선이 고급스럽다. AI비서 빅스비를 비롯한 갤럭시 S8에서 선보인 프리미엄 기능들을 대거 지원한다. 얼굴 인식과 후면의 지문 인식, 피사체에 카메라를 갖다 대면 정보를 알려주는 기능 등 형만 한 아우다. 가격 39만6천원.

Q 매력 포인트는? 갤럭시의 장점은 셀피다. 자동 모드에서 아무렇게나 찍어도 피부가 도자기처럼 하얗게 찍혀 5년은 젊어 보인다. 갤럭시 A6의 장점도 셀피다. 전면 카메라는 후면 카메라와 같은 1천6백만 화소로 높은 편이며, 전면에 3단계로 밝기 조절 가능한 LED 플래시를 탑재했다. 피부 톤을 더욱 밝고 선명하게 만들어준다. 인물에 초점을 맞추고 배경은 흐린 보케 효과도 제공한다. 잘 나온 셀피 보고 착각하지 말자.

+ 쓸 만한 스펙
OS
안드로이드 8.0 오레오
프로세서 엑시노스 7870 옥타코어 1.6GHz
메모리
3GB
저장 공간 32GB
디스플레이 5.6인치 1480×720 S-AMOLED
배터리 3000mAh


6 PHILIPS Twin Turbostar Airfryer

에어프라이어가 기름 없이 튀기는 비법은 회오리 바닥판에 있다. 조리 중 공기가 회오리 바닥판에 부딪히며 빠르고 원활하게 순환해 재료의 속까지 골고루 익힌다. 트윈 터보스타 에어프라이어는 회오리판이 두 겹이다. 기존 열 반사 회오리판에 기름 튐 방지 회오리판을 추가했다. 조리 과정 중 재료에서 나온 기름이 다시 튀어 음식에 흡수되는 것을 방지한다. 평평한 바닥판에 비해 기름을 최대 1.4배 더 제거한다. 가격 39만9천원.

Q 에어프라이어는 전기를 많이 먹지? 기름 없이 가열하는 에어프라이어는 소비전력이 높은 가전제품이다. 트윈 터보스타 에어프라이어도 1500W로 매우 높은 편이다. 하지만 사용 시간이 10~20분에 불과해 전기료 부담이 크지는 않다.

+ 세척 방법

에어프라이어의 단점은 세척이 귀찮다는 것인데, 필립스 트윈 터보스타 에어프라이어는 바스켓 분리가 쉬워 세척도 간편하다. 사용한 에어프라이어 바구니에 팬과 소량의 세제를 푼 따뜻한 물을 채운다. 10분 뒤 세제를 묻힌 부드러운 스펀지로 내부와 바구니를 닦아주면 완료.

7 LAURASTAR Go Plus

고플러스는 완벽주의자를 위한 다리미다. 모든 옷 소재의 주름을 전문가 수준으로 빠르고 쉽게 펴준다. 150℃의 히팅 스팀을 통해 2배 높은 고압력 파워 스팀을 분사한다. 강력한 성능으로 여러 장의 옷을 단번에 다림질하며, 함께 제공되는 스팀 다리미판은 송풍과 진공 모드가 장착되어 옷을 펼치기 쉽게 도와준다. 다리미와 필터가 연결된 다리미판은 크고 무겁지만 특허받은 접이식 시스템으로 이동과 보관이 어렵지 않다. 가격 1백98만원.

Q 주름 펴는데 너무 비싼 거 아니야? 그냥 스팀 다리미가 아니다. 살균 기능도 갖췄다. 스팀 살균은 유해 세균을 99.9% 제거한다. 침구류, 수건, 장난감, 쿠션 등 모든 패브릭의 세균을 없앤다. 피부가 예민하거나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유용하다.

+ 세균 정화
다리미에 연결된 엔트리플러그처럼 생긴 것은 안티 스케일 필터다. 다림질 스팀에 사용되는 수돗물을 정화한다. 수조에 석회질이 쌓이는 것을 예방하고, 염분 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해 스팀의 질을 향상시킨다.




EDITOR : 조진혁 | PHOTOGRAPHY : 이수강

Copyright © 아레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타임톡beta

해당 기사의 타임톡 서비스는
언론사 정책에 따라 제공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