캉타우. /사진=와이랩
캉타우. /사진=와이랩
와이랩이 신작 '캉타우'를 매주 목요일 네이버웹툰에서 연재한다고 16일 밝혔다.

캉타우는 1976년 이정문 화백이 발표한 로봇만화 '철인 캉타우'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지구를 정복하려는 스펠타 군단에 맞선 고등학생 강현과 로봇 캉타우의 이야기를 담았다.

와이랩은 글로벌 프로듀싱 시스템을 도입해 철인 캉타우 리메이크에 돌입했다. 약 3년여간 원작 분석 및 신규 스토리, 작화와 컬러 등 모든 부분에 투자를 거쳐 새로운 블록버스터로 재탄생했다. 작화는 '신암행어사'로 잘 알려진 양경일 작가가 맡았다. 섬세하고 힘있는 그림체가 로봇의 표현과 배경묘사에 잘 어울린다는 평가다,

리메이크 버전 캉타우는 와이랩 '슈퍼스트링 프로젝트'에 포함돼 더욱 주목받았다. 슈퍼스트링은 와이랩 웹툰의 모든 세계관을 하나로 모아 캐릭터간 이야기를 연결한 유니버스다. 네이버웹툰 슈퍼스트링 전용페이지에서 캉타우 캐릭터와 내용이 공개됐다.

한편 팩토리얼 게임즈와 와이랩이 공동제작하고 라인게임즈가 퍼블리싱하는 모바일게임 슈퍼스트링에서도 캉타우를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