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훈♥이윤미, 띠동갑 결혼→50대 셋째 임신 "다둥이가족"(종합) [Oh!쎈 이슈]

2018. 8. 1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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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훈♥이윤미 부부가 셋째를 임신해 다둥이 가족을 예고했다.

16일 오후 이윤미의 한 측근은 OSEN에 "이윤미가 최근 셋째 아이를 임신했다. 이윤미, 주영훈 부부가 축복이라 생각하며 정말 좋아하고 있다. 내년 초 출산 예정이며, 축복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주영훈♥이윤미 부부는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으며, 이윤미는 둘째딸 출산 이후 3년 만에 셋째를 임신해 '다둥이맘'을 예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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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주영훈♥이윤미 부부가 셋째를 임신해 다둥이 가족을 예고했다.

16일 오후 이윤미의 한 측근은 OSEN에 "이윤미가 최근 셋째 아이를 임신했다. 이윤미, 주영훈 부부가 축복이라 생각하며 정말 좋아하고 있다. 내년 초 출산 예정이며, 축복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예비 엄마 이윤미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마지막 방송으로 당분간은 여러분들과 못 만나지만, 지난 1년 동안 #똑소리나는원더샵을 통해 주부로서 많이 성장하고 많은 분들과 소통하며 아주 행복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쉬는 동안 다둥이맘 태교 잘할게요. 건강한모습으로 다시만나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주영훈♥이윤미는 지난 2004년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다. 당시 주영훈이 MC를 맡았던 SBS '창과 방패'에 이윤미가 출연하면서 알게 됐고, 이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대단한 도전'에 함께 출연하는 등 연예계 선후배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사랑을 키워나갔다.

주영훈은 인기 작곡가이자 방송인으로 사랑받았고, 이윤미는 수퍼엘리트모델 선발대회 출신이자 KBS '장미의 전쟁-산장미팅'으로 데뷔해 핫한 신인으로 시선을 끌었다. 이윤미는 2005년 메가 히트작 MBC '내 이름은 김삼순'에도 출연해 현빈을 짝사랑하는 캐릭터로 눈도장을 찍었다. 그런 만큼 주영훈, 이윤미의 열애 소식은 관심을 받았다.

그러다 두 사람은 2년 열애 끝에 2006년 10월 28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주영훈♥이윤미의 나이 차는 12살 띠동갑. 지금은 띠동갑 나이 차이가 흔하지만, 당시만 해도 큰 화제를 모았다. 1969년생 주영훈♥1981년생 이윤미는 12살이라는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했다. 

2006년 결혼한 이윤미는 2010년 첫딸을 출산했고, 2015년 둘째딸을 출산했다. 주영훈♥이윤미 부부는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으며, 이윤미는 둘째딸 출산 이후 3년 만에 셋째를 임신해 '다둥이맘'을 예약했다. 여기에 주영훈은 50대에 세 아이의 아빠가 된다.

주영훈♥이윤미는 결혼 후에도 방송에 동반 출연하면서 결혼 생활을 공개했고, 서로를 향한 애정을 과시하는 등 연예계 잉꼬 부부로 거듭났다. 또, SNS를 통해 화목한 가족의 모습도 공개했으며, 최근에는 채널A '아빠본색'에서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셋째를 임신한 이윤미는 홈쇼핑 방송에서 하차했고, 내년 출산 때까지 태교에 집중할 예정이다./hsjssu@osen.co.kr

[사진] OSEN DB, 주영훈, 이윤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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