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괴’ 김인권 “‘광해’와 다른 무사…업그레이드 위해 13kg 증량”

입력 2018-08-16 15: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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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괴’ 김인권 “‘광해’와 다른 무사…업그레이드 위해 13kg 증량”

영화 ‘물괴’ 김인권이 영화를 위해 몸무게를 증량한 것을 언급했다.

16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물괴’ 제작보고회에 개최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주연배우 김명민, 김인권, 이혜리, 최우식 그리고 연출을 맡은 허종호 감독과 제작자 정태원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김인권은 “‘광해, 왕이 된 남자’에 이어 또 무사 역할을 맡았다. 이번 작품에서는 업그레이드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물괴와 싸우려면 엄청나게 큰 덩치가 필요해서 13kg을 증량해서 연기를 했다”고 말했다.

이에 혜리는 “촬영장에서 13kg이 찐 모습만 보다가 오늘 감량한 모습으로 나타나셨다. 처음에는 못 알아봤다. 깜짝 놀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물괴’는 국내 최초 크리쳐 액션 사극으로 중종 22년, 역병을 품은 괴이한 짐승 물괴가 나타나 공포에 휩싸인 조선, 그리고 소중한 이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이들의 사투를 그린 이야기다. 오는 9월13일 개봉.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스포츠동아|김진환 기자 kwangshin00@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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