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학교는 최근 교내 카툰기자단이 연재하는 대학 블로그 웹툰이 SNS 상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 웹툰 작가는 한밭대 카툰기자단으로 시각디자인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김명주(사진 우), 박민경(사진 좌) 학생 등 2명으로 구성돼 연재 전 과정을 직접 담당하고 있다. '한밭이야기'라는 이름으로 지난 6월부터 연재하고 있는 이 웹툰은 한밭대 캐릭터인 '한밭프렌즈'를 주인공으로 학교생활에 필요한 정보와 대학생활 에피소드 등을 재치있게 다루고 있다. 1화 '방학'을 시작으로 2화 '휴학', 3화 '계절학기' 등 대학생활에 대한 이야기에 이어 현재 한밭대 도서관 영화상영 프로그램을 다룬 4화 '한밭대에서 영화를'이 게시돼 8월 현재 누적 조회수가 3900여 건을 넘어서는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박 씨는 "웹툰 배경으로 수업시간 강의실이나 기말고사 시험장, 성적이 나오는 날 느낌 등 대학생이 느끼는 소소한 대학의 일상을 묘사하고 있다"며 "한편을 완성하기까지 꼬박 2주가 걸리는 큰일이지만 학생독자가 공감할 수 있는 대학생활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담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밭대 대외협력홍보팀 관계자는 "카툰기자단은 웹툰을 통해 대학생활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학생 시각에서 재구성해 학생들에게 효율적으로 전달하고자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감 0% 비공감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