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영화 '업그레이드'가 화려한 액션을 예고했다.

'업그레이드'(감독 리 워넬) 측은 16일 액션 신세계 영상을 공개했다.

'업그레이드'는 아내를 죽인 자들을 직접 처단하기 위해 최첨단 두뇌 '스템'을 장착한 남자의 통제 불능 폭주를 그린 영화다.

영상에는 짧은 시간 동안 쉴 새 없이 펼쳐지는 환상적인 액션이 담겨 눈을 사로잡는다. 실제 눈앞에서 싸우는 듯한 생동감 넘치는 카메라 워크부터 주인공 그레이(로건 마샬 그린)의 화려한 액션이 긴장감을 유발한다. 특히 맨손에서 총이 발사되는 독특한 장면들이 상상력을 자극한다.

'업그레이드'는 영화 '겟 아웃' '23아이덴티티' '해피 데스데이' 등 새로운 기획력과 재기 발랄한 콘셉트로 주목받은 호러 영화를 주로 제작한 블룸하우스의 첫 번째 액션 영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일상의 평범함도 공포의 극치로 재탄생시키는 블룸하우스는 '업그레이드'에서는 인간의 모든 능력을 업그레이드하는 최첨단 두뇌 스템이라는 기발한 설정을 통해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9월 6일 개봉.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해당 영상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