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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부안 로타리 4개클럽, 다문화가족 항공권 전달

(전북=뉴스1) 김대홍 기자 | 2018-08-16 12:19 송고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16일 군청에서 다문화가족들에게 고향방문 항공권을 전달하고 있다.(부안군 제공)208.8.16 /뉴스1 © News1 김대홍 기자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16일 군청에서 다문화가족들에게 고향방문 항공권을 전달하고 있다.(부안군 제공)208.8.16 /뉴스1 © News1 김대홍 기자

전북 부안군과 국제로타리 3670지구 부안지역 4개 클럽(지역대표 김수경)은 16일 부안군청 5층 중회의실에서 ‘2018년 부안군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사업 항공권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2018년 방문대상자로 선정된 10가족, 37명에게 왕복항공권과 현지 체재비,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결혼이민자 고향에 전하는 선물 등이 전달됐다.

이날 대상자로 선정된 한 참가자는 “시집와서 10년 동안 고향에 가지 못했는데 부모님을 뵐 수 있어 정말 기쁘고 그동안 결혼해서 아들까지 낳은 오빠의 새로운 가족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하니 꿈만 같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고향방문이 아내를 그리고 엄마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 지역사회에 더욱 많은 애정을 갖고 살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문화가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다문화가족이 행복한 부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안군은 국제로타리클럽 3670지구 부안지역 4개 클럽(서해·해당화·부안·변산)과 업무협약을 통해 2013년부터 6회째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44가구 가족들에게 고향나들이 항공권을 전달해오고 있다.


95minky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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