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씨네타운' 박해일과 수애가 함께 한 술자리 일화를 전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의 '씨네초대석'에는 영화 '상류사회'의 박해일과 수애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개봉 2주를 앞두고 '씨네타운'을 찾은 박해일과 수애는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8년 만에 라디오 출연을 한 수애를 본 박선영은 "정말 아름다우시다"라고 감탄했다.


박해인은 산후조리원에서 봤다며 실물이 훨씬 잘 생겼다는 청취자의 댓글에 "둘째가 태어난 때였다. 잘 자라고 있다"고 수줍어 했다.


또 박해일이 술에 취하면 귀여운 스타일로 변한다는 제보에 수애는 "저희가 술자리가 많았는데 제가 먼저 취해서 오빠의 귀여운 모습을 못봤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박해일은 "수애는 굉장히 일찍 일어나고 일찍 자는 건강한 습관을 가진 분이다. 그래서 이번 영화는 특별히 화이팅이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씨네타운'은 매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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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배우근기자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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