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바로가기

기사 상세

핫이슈

‘수미네 반찬’ 김수미 닭볶음탕, 특급레시피 완벽비주얼…”말복에 제격”

이우주 기자
입력 : 
2018-08-16 10:35:26

글자크기 설정

사진설명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수미네 반찬’ 김수미가 말복을 앞두고 여름철 보양식 레시피를 공개, 화제가 됐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에서는 말복 특집으로 꾸며져 여름철 보양식으로 닭볶음탕, 여리고추멸치볶음, 육전, 배추전을 만들었다.

이날 김수미는 16일이 말복임을 언급하며 “이 더위로는 한 달 더 여름이 연장되어야 한다”라며 폭염의 심각성을 밝혔다. 이어 김수미는 말복에 꼭 챙겨먹어야 할 최고의 음식으로 “닭요리, 닭볶음탕 하겠다”라며 본격적으로 요리에 돌입했다.

김수미는 생닭을 큼지막하게 잘랐고 살균 효과를 위해 식초 몇 방울을 넣고 손질한 생닭을 다시 한 번 씻었다. 그리고 물에 5,6분 정도 데쳤다. 김수미는 “삶으면 안될 정도”로 데치라고 언급했다.

닭을 데칠 동안에는 양념장을 만들었다. 김수미는 얼큰한 맛을 위해 막걸리 잔에 넣은 간장에 물 500ml, 고춧가루와 매실액을 넣었고 잡내 제거를 위해 생강과 마늘, 고추장을 한 큰 술 넣었다. 이어 김수미는 설탕 3스푼과 대추, 그리고 직접 만든 양념장을 모두 냄비에 넣고 닭과 함께 요리했다. 후추와 설탕으로 간을 맞췄고, 양파, 통마늘, 가지, 대파, 감자를 순서대로 넣어 끓이며 요리를 마무리했다.

김수미의 얼큰한 닭볶음탕은 완성되자마자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수미의 닭볶음탕은 닭국물에 잘 익은 감자까지 더해 완벽한 비주얼을 뽐냈다. 셰프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닭볶음탕에 매료됐고, 남은 국물에 2차로 볶음밥까지 만들어먹으며 맛에 감탄했다.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레시피는 시청자들의 눈길도 사로잡았다.

방송 이후 누리꾼들은 “말복 맞아 해먹을 거예요”, “오늘 저녁은 저거다”, “닭볶음탕 어려운 줄 알았는데 간단하네요”, “말복특집 너무 좋았어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반찬 전문 예능프로그램 tvN ‘수미네 반찬’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wjlee@mkinternet.com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