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훈센 총리 집권당 '125석 전체 의석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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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의 훈센 총리가 이끄는 집권 여당이 지난달 치뤄진 총선 결과 의회 내 모든 의석을 차지했다고 AFP통신이 15일 보도했다.
캄보디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NEC) 대변인은 이날 총선 결과 CPP가 투표수의 77%를 차지해 의회 내 125석을 모두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치뤄진 총선에서 훈센총리가 이끄는 집권여당인 캄보디아인민당(CPP)이 의회 내 125석 중 100석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는 예상과 일치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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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캄보디아의 훈센 총리가 이끄는 집권 여당이 지난달 치뤄진 총선 결과 의회 내 모든 의석을 차지했다고 AFP통신이 15일 보도했다.
캄보디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NEC) 대변인은 이날 총선 결과 CPP가 투표수의 77%를 차지해 의회 내 125석을 모두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치뤄진 총선에서 훈센총리가 이끄는 집권여당인 캄보디아인민당(CPP)이 의회 내 125석 중 100석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는 예상과 일치하는 것이다.
캄보디아의 새로운 정부는 다음 달 구성될 예정이다. 다만 신뢰에 대한 문제가 훈센 정권을 계속 뒤따라다닐 것이라고 통신은 설명했다.
당시 총선은 제 1야당인 캄보디아구국당(CNRP)가 강제해산된 상황 속에 치뤄지는 것이어서 CPP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됐다.
그러나 비평가들은 선거운동 기간동안 훈센 총리와 CPP가 비평가들을 상대로 한 협박과 지난해 CNRP의 강제 해산 등을 지적하며 당시 총선을 '엉터리(Sham)'라 비판했었다.
CNRP는 외국 정부의 지지를 얻기 위한 노력을 더욱 힘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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