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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가 하고 싶어?’ 배윤정 “센 이미지 때문에 쌍커풀 수술 감행”

2018-08-14 13:24:26

[연예팀] 윤정아, 센 이미지 극복하고 싶어?

8월15일 수요일 오후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김완선, 이광기, 배윤정, 주호민 네 사람이 뭉친 ‘오늘 밤은 어둠이 무서워요' 특집으로, 전 국민의 체온을 낮춰 줄 무서운 이야기의 향연이 펼쳐진다.

배윤정은 카라, 브라운아이드걸스, 걸스데이, EXID, 티아라 등의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걸그룹 안무를 연달아 히트시킨 안무가. 한 오디션 프로그램 안무 트레이너로 활약하며 독한 평가와 혹독한 트레이닝으로 대중에게는 ‘센 이미지’로 각인돼 있다. 특히 그는 Mnet ‘프로듀스 101’에서 “소혜야 가수가 하고 싶어?”란 유행어를 내놓기도.

배윤정은 ‘라디오스타’ 녹화 초반 자신의 이미지에 대해 얘기하면서 센 이미지에는 이유가 있다고 밝혀 귀를 쫑긋하게 했다. 그는 자신이 처음 춤을 췄을 때 여자 댄서가 거의 없었던 사실을 밝히면서 자기방어를 위해 말 그대로 ‘센 언니’가 됐다고 고백한 것.

또한 그는 센 이미지를 극복하기 위해 쌍꺼풀 수술을 감행했음을 밝히면서 자신의 이미지를 극구 부인하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불러 모았다.

배윤정은 특히 강렬한 에피소드로 관심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다름이 아니라 자신을 SNS상에서 공격하는 악플러들에게 직접 만나자고 한 사실을 고백한 것.

그는 “얼굴 보고 얘기하자고~” 하며 이같이 현실 만남을 제안하는 이유를 공개했는데, 자신의 메시지를 받은 악플러들의 반응을 전하는 등 그 결과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전언이다.

그런가 하면 배윤정은 갑자기 남자로 보인 ‘연하 남친’에 대해 얘기하면서 열애 사실을 고백할 예정. 또한, MC 김국진 덕분에 안무가로서 대히트를 쳤다며 현장에서 고마움을 드러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김국진-윤종신-김구라-차태현 4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배윤정 등장 편은 금일(15일) 오후 11시 방송.(사진제공: 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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