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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발리우드 '국제시장' 리메이크…내년 6월 개봉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18-08-15 09:10 송고
'국제시장' 포스터 © News1
'국제시장' 포스터 © News1
발리우드판 '국제시장'이 나온다.

14일 뉴스1 취재 결과에 따르면 인도판 '국제시장'이 캐스팅을 마치고 7월 크랭크인에 들어갔다. 현지 개봉 타이틀은 '바라트'(Bharat)다.

'바라트'는 '국제시장'이 그랬듯 1947년 카슈미르의 귀속을 둘러싸고 일어난 인도-파키스탄 전쟁부터 2000년까지 인도 근현대사를 훑는다.

더불어 '국제시장'에 등장했던 덕수와 영자, 달수 등의 캐릭터를 현지식으로 이름만 바꿔 그대로 살린다. 주인공 덕수 역으로는 발리우드 최고의 흥행 배우 살만 칸(Salman Khan)이, 김윤진이 맡았던 영자 역에  인도의 대표 여배우 카트리나 카이프가 캐스팅 됐다.
살만 칸  AFP PHOTO / - © AFP=뉴스1<br /><br />
살만 칸  AFP PHOTO / - © AFP=뉴스1

연출은 영화 '나의 형의 신부' 'Gunday' 'Sultan' 'Tiger Zinda Hai' 등을 연출한 알리 아바스 자파르 감독이 맡을 예정.

'바라트'는 지난달 캐스팅을 마치고 크랭크인에 들어갔다. 내년 6월 개봉할 예정이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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