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배그 점검' 완료..15일 주의해야 할 사항은?
슈팅게임 배틀그라운드 점검이 예정보다 일찍 마무리됐다.
게임 개발사 PUBG주식회사는 14일 오전 9시 30분 배그 점검을 시작해 11시 50분 완료했다.
서비스 안정화를 목적으로 착수한 14일 배그 점검은 3시간 일정이었으나 PUBG주식회사는 40분을 단축시켰다.
배그 점검 완료로 다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된 유저들은 15일 고객센터 및 대면센터 휴무에 유의해야 한다.
고객센터 및 대면센터는 한국 유통사가 운영하고 있다. 배그 점검 마무리 후 카카오게임즈는 “광복절인 8월 15일은 법정 공휴일로 지정됐기에 고객센터와 대면센터를 운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배그 점검 완료 하루 뒤인 광복절에도 1대1 문의 및 신고센터 접수는 받는다”며 “답변이 지연될 수 있는 점은 양해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PUBG주식회사는 “고객센터 휴무와 상관없이 이번 배그 점검의 이유이기도 했던 서비스 안정화를 위한 모니터링은 정상적으로 진행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 유통사 카카오게임즈는 배그 점검을 앞두고 5일 동안 단속 끝에 972명에게 철퇴를 내렸다. 744명은 불법프로그램 적발자로 배그 점검 하루 전 영구이용제한이라는 중징계에 처해졌다.
‘정상적인 게임 이용에 지장을 초래하는 행위’로 규정된 팀킬도 228명이나 적발돼 유·무기 이용제한 처분이 내려졌다.
비인가 프로그램은 입력 신호 조작과 모든 오브젝트 위치 표시, 자동조준, 무한탄창, 딜레이 없는 즉시 피격, 체력 향상 및 즉시 회복, 네트워크 지연 등 불법기능을 게임에 적용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깨끗한 게임 환경 조성을 위해 본인인증 강화 및 해외 IP 차단 그리고 1개 계정만 허용하는 정책을 시행한다”며 “아울러 불법프로그램으로 인한 선량한 플레이어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게임은 물론 주요 커뮤니티 사이트 및 불법프로그램 신고 문의에 대해서 24시간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적발 즉시 영구이용제한 조처를 하고 있다”라고 경고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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