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민 "남편 박명수, 소개팅 전 일주일 동안 하루 10번씩 전화"(아내의 맛)

[뉴스엔 황수연 기자]

박명수와 아내 한수민의 첫만남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8월 14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MC특집으로 박명수와 아내 한수민의 리얼한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수민은 "제가 의사 스터디 그룹이 있었다. 거기 선배님이 고등학교 친구가 박명수인데 소개팅 해볼래?라고 했다. 오케이해서 전화번호를 줬는데 만나기도 전인데 일주일 동안 하루에 10번씩 전화가 왔다. 완전 사랑에 빠졌더라. 이후 2년 교제 후 결혼했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제 친구가 괜찮다고 칭찬을 했다. 그런데 목소리도 좋은 거다. 관심을 가지게 됐고 그때 할 일도 없었다. 미치는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캡처)

뉴스엔 황수연 suyeon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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