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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옥상 쿨루프 공사…야간 무더위쉼터도 운영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18-08-14 17:18 송고
야간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는 양천구. (양천구 제공). © News1
야간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는 양천구. (양천구 제공). © News1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폭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구립어린이집과 어르신사랑방, 목동문화체육센터 옥상에 쿨루프(Cool Roof) 공사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쿨루프 공사는 건물 옥상표면에 특수페인트를 칠해 태양광선의 75% 이상을 반사, 실내온도를 낮추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시공법이다. 자외선과 적외선 흡수도 차단해 옥상방수 수명을 연장한다.
구는 8월부터 공공시설인 목동문화체육센터 쿨루프 공사를 시작으로, 구립어린이집 1개소와 구립어르신사랑방 3개소에 대해 시범 공사를 한다.

또 양천구는 16일까지 저녁 6시부터 아침 7시까지 관내 양서중학교 체육관에서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체육관에 개별텐트(3~4인용) 20개동을 설치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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