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탈 알바생 열사병 소식에.."여름엔 인형탈 쓰지맙시다" 반응

2018. 8. 1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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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에서 인형 탈을 쓰고 공연하던 롯데월드 아르바이트생이 쓰러졌지만 롯데월드 측이 곧바로 119구급대를 부르지 않고 직원들 입단속에 나섰다는 보도가 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또한 일부 네티즌은 여름철 인형탈 알바가 너무나도 위험하다며 구인을 자제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의견을 내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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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에서 인형 탈을 쓰고 공연하던 롯데월드 아르바이트생이 쓰러졌지만 롯데월드 측이 곧바로 119구급대를 부르지 않고 직원들 입단속에 나섰다는 보도가 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인형탈 알바생 열사병/사진=MBN

이에 네티즌은 걱정과 우려가 섞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네티즌 umpa**** 씨는 "실제 이 더위에 저 알바를 시키는 사업주가 대기업이라는게 믿기지 않는다. 인권이라는 의식이 있긴 한건지 의문이다"라며 해당 논란에 경악을 금치 못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또한 일부 네티즌은 여름철 인형탈 알바가 너무나도 위험하다며 구인을 자제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의견을 내보이고 있습니다.

hanm**** 씨는 "이런 날씨에는 인형탈 쓰게 하지 말자. 악명높은 94년도에 인형탈 알바 해봤는데 쓰자마자 땀이 눈으로 들어가 눈도 뜨기 힘들고 귀에도 무슨 소낙비처럼 들어간다. 오히려 관람객들은 요정코스튬입은 외국인 댄서들한테 더 눈길이 간다. 애들이랑 사진 몇 장 찍자고 직원들이 과연 웃는 얼굴하고있을까 생각하면 민망하기 이를데 없다."며 경험상 여름철 인형탈 알바는 위험하다고 지적했습니다.

youn**** 씨도 "여름엔 인형탈 알바 그런거 자체를 못하게 해야한다. 보는사람도 답답하고 걱정됩니다."라고 말하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또한 niha**** 씨는 쓰러진 알바생이 이전에 한 번 실신한 경험이 있었지만 알바를 이어한다는 사연에 안타까움을 표했습니다. 그는 "폭염에 인형탈 알바할 수 밖에 없는 청년도 안됐지만, 이미 쓰려진 경험이 있으면서 또 하다니... 건강보다 돈이 우선은 아니건만..."이라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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