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김서형 "칸 영화제 브라탑+반삭? 원래는 삭발하고 싶었다"

2018. 8. 14. 06:5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김서형이 대중의 환호를 불러일으켰던 영화제 패션의 비화를 털어놨다.

13일 밤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배우 김서형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김서형은 지난 제70회 칸 국제영화제에 영화 '악녀'가 초청된 것을 언급하며 "레드카펫을 밟았을 때는 너무 긴장해서 아무 생각이 없었다. 포즈를 취하라고 하니까 그냥 옷을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화제를 모은 파격 스타일에 대해서는 "처음에는 (머리를)다 밀어달라고 했다. 삭발을 하고 싶었다. 내 만족으로. 그런데 헤어디자이너가 '너는 배우인데 책임 못진다'고 하더라. 사실 탑브라 패션과 반삭이 이슈거리가 될 거라고 생각 못했다. 정장 안에 입었을 뿐이다. 복근이나 잘 키워야지 하는 마음으로 폼롤러를 준비해 운동을 했다"고 비화를 전했다.

이어 "요즘 연상연하 커플이 대세다. 정해인, 박서준, 유아인, 양세종 중에 누구랑 연기를 하고 싶냐"는 리포터의 질문에 "없는 것 같다. 엄마나 이모 아니냐"고 답해 폭소케 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