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미디어재단, EBS 스쿨리포터 교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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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미디어재단이 학생들이 직접 만드는 뉴스 프로그램인 EBS스쿨리포터에 전문적인 미디어교육을 제공한다.
선발된 스쿨리포터는 뉴스 제작 전, 시청자미디어재단 산하 7개 시청자미디어센터를 통해 기사작성, 카메라 촬영, 편집 등 체계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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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스쿨리포터에 미디어교육 제공
【서울=뉴시스】이종희 기자 = 시청자미디어재단이 학생들이 직접 만드는 뉴스 프로그램인 EBS스쿨리포터에 전문적인 미디어교육을 제공한다.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EBS 스쿨리포터' 7기 발대식을 경기도 일산 EBS본사에서 지난 11일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EBS스쿨리포터는 학교와 지역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소식을 학생들이 직접 취재하고 촬영, 편집해 EBS뉴스를 통해 방영되는 학생뉴스프로그램이다. 이번 EBS 스쿨리포터 7기는 전국 102개 팀을 선발해 오는 9월부터 내년 8월까지 운영된다.
올해부터는 학생들의 전문적인 미디어교육을 위해 시청자미디어재단이 함께 지원한다. 선발된 스쿨리포터는 뉴스 제작 전, 시청자미디어재단 산하 7개 시청자미디어센터를 통해 기사작성, 카메라 촬영, 편집 등 체계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스쿨리포터 뉴스 제작 시에는 교육을 담당했던 미디어강사가 멘토로서 뉴스제작을 지원하게 된다.
김혁 시청자미디어재단 시청자진흥본부장은 "EBS 스쿨리포터는 언론인을 꿈꾸는 많은 청소년에게 직업체험의 기회이자, 가짜뉴스처럼 부정확한 정보가 넘쳐나는 오늘날 미디어 환경에서 건강한 미디어 수용능력을 기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스쿨리포터 기자단이 언론인으로서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paper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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